<꾼, 꾼, 꾼 5일차> 다년생식물들이 초록빛을 발하는 시기

고마리
2022-04-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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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싹, 싹이 났어요~~~ 

 

3월 말에 심은 배추 씨앗이 드디어 고개를 내밀었네요.

올해는 유독 추위가 3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씨앗을 파종하고

비닐을 먼저 덮은 후 씨앗이 올라온 시기를 봐서 가위로 비닐을 디귿자 형태로

잘라 주었답니다.

싹을 틔운 땅콩을 오늘 아침에 심다 띠우님의 전화를 받고 글 올리려 왔어요. ㅠㅠ

 

저의 텃밭에 사는 식물들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면 좋을 듯 해서

몇가지 약용작물들을 올립니다.

댓글 7
  • 2022-04-11 18:26

    고마리님네 땅콩 엄청 맛있었는데 ㅋㅋ

    올해도 얻어먹을수 있겠네요

    • 2022-04-11 21:40

      그 땅콩 

      햇땅콩 삶아 먹었었죠..

      진짜 넘 고소해서 잊을 수 없는 맛!!

      올해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 2022-04-11 21:23

    우리 공동텃밭에 늦가을에 씨뿌리기 해 둘 작물들을 생각 중인데...영양부추도 늦가을에 씨뿌리는 작물인가요? 생각보다 늦가을에 씨뿌리기 하는 작물이 많네요^^

  • 2022-04-11 23:17

    와~ 우엉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4-12 12:50

    곰취도 키우시네요..신기방기~

    바로 따먹으면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 2022-04-12 15:37

    우엉 잎은 저렇게 생겼군요. 첨봐요.

    근데 우엉 뿌리는 어떻게 그렇게 길고 곧아요?

    뿌리 캘때 무지 힘들거같아요.

  • 2022-04-12 21:47

    아, 그 땅콩맛 잊지 못하죠. 그나저나 땅콩심다 놀라셨겠군요ㅋㅋ 

    .바쁜 농사꾼의 일상이 전해지네요. 글 올리기 잊어버릴만한 일정이라고 생각해요.

    음... 제가 글올리시라고 알람역할 해드릴게요^^

    저는 명이나물과 곰취의 성장과정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아직 공생자행성이 남아있지만 일지쓰기가 끝나도 가끔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사진보다보니 아무래도 저는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것같군요(아, 맛 보고 싶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