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3부]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히말라야
2015-12-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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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스쿨러들의 에세이 발표로 시작된 향연 3부.
건강한 것이 효도라는 제윤이의 글이....제윤이의 글이라서...우리마음에 짠합니다.
제윤이 부모님께서는 더욱 그러하셨겠지요.
고등인문 친구들과 졸업생 수연이도 우정출연해 주셨습니다.
이어서...향연에 걸음해 주신....내빈여러분을 소개하겠습니다.
파지스쿨러들~ 무지 츄카츄카~~ (두분 덕분에~ 불고기 잘 먹었습니다~ ^.^)
부유하는 광합성 샘에 묻어오신~ 트럭타고 부유하는 청년! 반갑고 고맙습니다!
문탁샘~ 설거지 시킨다는 핑게로... 사랑스러운 아그들을 더 잡아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졸업생 지빈선배님...말쑥한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후배님들...너무너무 이뿌십니다...친하게 지낼껄~~
다들...효도 이야기하는데... 유일하게... 효도 얘기 안한 우현이 부모님!
"그래, 니 맘대로 살아라! "
"도혜야! 우리를 어겨줘서 고맙다! "
"산하가 말로만 저러지 아직... 겉으로는 뭐가 달라지진 않았어요...하하!"
파지스쿨 선생님들이 활동하고 있는 '도라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역시... 감성이 풍부한 우리의 랩퍼가 ... 눈물이 터져버렸습니다.
졸업장 수여식
"우리는 공부와 밥과 우정의 공동체에서 만났습니다.
낯선것들을 배우고 세상을 향해 질문을 벼렸으며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우현, 동은, 산하, 도혜, 제윤, 형섭....모두모두 축하합니다~! 그리고............
파지스쿨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즐겁고 감동적인 향연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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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가장 멋진 졸업식~ 친구들 졸업 축하합니다.
마지막 사진의 맨 앞줄 오른쪽! 뿔옹의 표정이 예술이야~~~
졸업식 사진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나요~~
얘들아 졸업 축하해!!
1기 사진과 비교하니 감회가 ㅠㅠ
우현이를 울게 만든 도라합창단의 노래 감동이었어요.
아...물론 이날 감동은 곳곳에서 넘쳤지요^^
화요일과 목요일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게 되니 이제 모두 졸업했다는게 실감나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
졸업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