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1부] 간식과 저녁사이~ 초딩과 고딩사이~

히말라야
2015-12-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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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소문난 잔치에 음식과 아이들이 빠지면 안되는 법.

맛있는 간식과 함께 드뎌 "2015년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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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이문서당의 낭랑한 암송소리~ 그러나, 내겐 햄릿이나 마찬가지로...외국어로 들리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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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서당 선배형님이 한말씀~ "어쭈 짜식들...마이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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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담느라...스승님은 팔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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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고전팀이 준비한 열하일기는 강의식으로 전달하니, 저도 알아들었어요~ 재밌었어요~~

누군가 질문했죠.."열하일기 읽기가 재밌나요?"

모두들 아니라고 할 때, 누군가 대답했죠.  "고전을 재미로 읽나!"  머찝니다!

...만 그게 중학생이 할소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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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흐믓한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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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한 분 계십니다. 그날 이런 자세로 사회를 보셨드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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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고등인문의 에세이 발표.

그들은 외쳤습니다."내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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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로 우정출연한 파지스쿨러들.... "자유? 그거 엄청 힘든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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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담엔 우리가 도와줄께! " 새로 인문고전에 합류한 친구들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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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집에서...공부를 너무 열씨미 하니(?)  모두들~ 당이 떨어져갑니다.

맛있는 저녁 먹고 2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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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15-12-14 23:22

    본편보다 재밌는 히쌤의 사진 후기... ^^;;;

    이번에도 역쉬나.... 항상 감사합니당. ㅎ

  • 2015-12-15 08:45

    시우야, 어서 복귀해^^  장자를 더 외워야쥐? ㅋㅋㅋ....

  • 2015-12-15 12:54

    그 날의 감동이 아직까지 ㅋㅋ

     

    향연에 걸맞는 저녁 준비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쭈꾸미 선물해 주신 자누리님

    잡채 맛있었어요. 오영님

    달팽이님. 귤 한박스 고맙습니다

    푸짐한 돼지고기 볶음과 정경채 나물 해주신 고로께와 씀바귀

    김 잘라서 선물주신 뚜버기님

    초코 파운드 케잌 보내주신 오영님

    떡, 사과, 배, 뒷풀이 준비해 주신 노라님

    뒷풀이 맥주 추가로 더 보내주신 광합성님

    치킨 엄청 많이 사주신 제윤이 아버님

    저녁 준비해 주신 문탁님과 지금님

    사진 찍어 주시고 올려주신 히말라야님

    비디오 찍어 주신 오영님

    감동적인 공연 준비해 주신 도라 합창팀

    오랫동안 자리 지켜주신 문탁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