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주 자작나무샘 작업일지를 다 같이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분명 뭘 쓰냐, 꼭 써야 하나 그러셨던 것 같은데, 멋진 일지를 올려 주셨지요. 훌륭한 작업일지는 다같이 리뷰 합니다. ㅋ 

 

 

 

 

 

 

 

 

 

 

 

 

 

 

 

 

 

 

 

 

 

 

이번주 자누리 작업장은 실험실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비어샴푸바에 불어넣은 예술혼!

 

 

 

 

 

 

 

 

 

 

 

 

 

 

 

마블링이 장난 아니죠? 꽤 근사한 비어샴푸바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립밤는 핑크핑크하게 변신합니다. 촉촉함에 예.쁨.까지 챙겨요. 

 

ㅍ

(뚜버기샘도 생기발랄하게 변신 성공!)

 

새롭게 두피 스프레이도 만들었어요.

봄철 건조해지기 쉬운 두피에 딱이겠죠? 요즘 탈모인가... 걱정이라고 했더니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헤어미스트 레서피를 발견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네롤리향이 은은하니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비누 레서피를 열심히 수정 중인 자누리 연구원님. 

 

 

고민 끝에 수정에 수정을, 계산에 계산을 거듭하고, 다시 녹이고 재료를 더 넣고 다시 젓고 붓고... 상당히 많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에 어여쁜 투명비누가 곧!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로션을 담고 계신 참샘.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거.... 저만 보이나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마구 느껴집니다. 덕분에 아주 공평한 로션이 만들어졌을 것 같네요. 

 

 

 

이번주엔 후딱 점심을 먹고 '우주소년'으로 외근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탈탈 포스터 붙이러 왔다가 보니까, 이사한 우주소년에서 저희 비누가 잘 팔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ㅋ

더 잘 팔리라고 자누리비누를 꽉꽉 채워두고 왔습니다.

 

 (전)

 (후)

 

우주소년에 가보니 이제 책뿐만 아니라 소소한 쇼핑하기도 좋고, 여럿이서 차 마시기도 좋은 장소가 되었더라구요. 

우주소년도, 자누리 비누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또 외근가고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