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리 작업일지

곰곰
2024-03-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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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자누리에서도 작업일지을 써보려고 해요~

 

자누리 작업시간은 이번 주도 분주합니다.

 

 

한방샴푸바를 만들고 있는 자작나무님,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오-래 섞어(저어) 주어야 하는 선크림을 만드신 참님,

더 인내심을 가지고 신형 튜브용기에 선크림을 주사기로 넣고 계신 뚜버기님,

그리고 한 켠에는 대용량 오일을 소분하고 계신 자누리님이 계십니다.

 

그럼 저는 뭐하냐고요?

네, 사실 저는 이날 조금 (많이) 지각을 했어요. --;; 그래서 더 분주합니다. 부랴부랴 카카오채널로 주문 온 비누들을 챙겨 박스 포장을 하고 택배를 보냅니다. 

밀양 박은숙선생님께서 “써보니 너무 좋다”고 하시며 주방비누와 한방샴푸바를 주문해주셨거든요. 반가운 마음에 새로 나온 비어샴푸바도 선물로 하나 넣어드립니다. 히히

 

 

월요일에는 새로운 손님도 오셨었어요. 주말에 카카오채널로 비누가격을 문의하신 분인데요. 알고 보니 작년에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선물용 비누 세트를 대량 주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선물받은 비누를 써보니 ‘좋아서’ 직접 찾아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계기로 단골이 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ㅎㅎ

 

역시 자누리 제품은 여러분에게 선물해야 하고, 기다리면 다시 찾아주시는구나... 

널리널리 선물해 주시고 소문내 주시니 감사하다... 새삼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댓글 5
  • 2024-03-01 08:06

    와우...역시 좋은 제품은 입소문?!
    일리치약국 쌍화탕도 그러더라구요.

    밀양 박은숙샘도 좋아하신다니, 더 흐뭇^^

  • 2024-03-01 13:47

    와~ 히히곰곰이다 ㅎㅎ

    은숙쌤이 좋다 해주시니 참 뿌듯하더라고요
    역시 친구들의 칭찬은 자누리팀을 춤추게 합니다 ^^

  • 2024-03-01 16:42

    저두 여기저기 자누리 비누 선물하고 칭찬 꽤나 들았어요. 너~~무 좋다며 추가 주문도 가끔 받습니다.
    근데, 어떤 친구들은 너~~무 좋다면서, 제가 다시 선물할 때까지 기다리네요. ㅋ
    그래서 또 비누를 선물합니다.ㅋ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히히곰곰님.

  • 2024-03-01 18:28

    나의
    다소 노쇠한 눈, 입, 코가 삼위일체가 되고
    손과 발이 다른 팀원들과 섞이는
    꽤나 집중력이 요구되고 유지되는 거의 유일한 시간
    ㅋㅋ

  • 2024-03-02 13:21

    곰곰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