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용기를!] 8월 15일

지나다가
2022-08-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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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러분~~ 8월도 절반이 지나가는군요 ㅎㅎ

관심있는 분들에게 알립니다!

9월 24일, 우리 광화문에서 만나요^^

댓글 29
  • 2022-08-15 11:24

    오늘은 밖에 나갈때 텀블러를 가지고 나갔다 텀블러를 않가지고 나갔다면 페트병으로 된 물을 샀을것이다 그레서 페트병으로 된 물을 사지 않기 위해 텀블러를 챙겼다

  • 2022-08-15 12:18

    오늘부터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를 읽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1부: 생명을 읽었답니다. 

    책을 폈을 때 추천사에 적힌 글 중, 눈에 딱 꽂히는 문장이 있었어요. 

    “지구와 더불어 사는 우리는 지구와 한 가족이지만 한 번도 가족처럼 따뜻하게 지구의 안녕을 물어본 적이 없다.” 

    지구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주었지만 정작 우리는 지구에게 무엇을 해주었을까요? 

     

    1부에서는 인구수가 급증하였고 수명이 늘었으며 도시가 팽창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실 이제 막 첫 부분을 읽은 거라 어떤 맥락인지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차츰차츰 읽어나가며 이해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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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13:47

    오늘은 핫도그 집에서 핫도그를 용기에 받아 왔어요! 종이를 안받기 위해 용기를 가져간 거였는데 종이에 담아 주셔서 뭔가 반 성공 반 실패인 것 같지만... 용기를 낸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방학 시작 이후 고기를 끊어서 소세지가 안들어간 것들로 사왔어요. 제가 동물성 식품을 아주 끊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차차 멀어져보려고요!

  • 2022-08-15 14:17

    오늘도 텀블러를 들고 나가 버블티를 포장해왔습니다. 나가기 전 텀블러를 챙기는 버릇을 들이고 있어요. 이젠 방금 주문한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달라고 요청하는 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끈도 분리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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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14:20

    비 소식이 있고 빨래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날이어서 코인 빨래/건조 서비스를 이용할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세탁 후에 방 안에 빨래를 널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건조대로 모자라 의자, 커튼봉, 방문 철봉 등에 젖은 빨래를 주렁 주렁 널었네요. 평소처럼 마당에 널어 햇빛에 바삭하게 말리지는 못하지만 실내 환기를 잘 시키면서 천천히 자연 건조를 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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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17:09

    저는 오늘 환경 관련 기사를 봤습니다. 환경 파괴를 이렇게 예술로 표현하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 2022-08-15 18:18

    오늘은 김상욱 교수님의 강연을 찾아보았습니다. 학교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강연인데요. 최근에 환경 변화와 수반되는 피해들이 피부로 체감되면서 새롭게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 2022-08-15 19:09

     우리 주방에는 원래 정수기가 설치 되어 있었는데 없애고 나서 다시 설치를 못 해서 계속 페트병에 담긴 물을 마시고 있었다. 물론 다 마셨을 때 마다 깨끗이 씻고, 부피를 줄여 버렸지만 그렇다고 환경이 "재활용을 했으니까 오늘은 환경오염이 돼지 않을 거야" 하며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잠깐만 쓸 건데, 십오 만원 이나 해서 하기에는 너무 비쌌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일반 물병 만한 정수기이다.  수돗물을 넣고, 버튼을 누르고, 아주 조금만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물이 정수 된다. 거기에서 바로 따라서 마시면 끝!!  비싸게 주고 하기엔 너무 오래 쓸 것은 아니어서 고민 된다면 이 정수기를 아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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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20:13

    오늘은 이동수단으로 택시가 너무 타고 싶었지만, 꾹 참고 버스를 탔습니다. 

    사진은 친구가 찍어준 것 입니다.

  • 2022-08-15 21:36

    오늘은 마스크 끈을 자르는 대신 묶어봤습니다. 가위가 없을 때 쓰기 편한 방법일 것 같네요...!

  • 2022-08-15 21:54

    소화가 잘 되지 않아 활명수를 사마셨는데요, 병에 붙은 포장지를 떼어내서 분리수거 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깔끔하게 안떼어지더라구요. 깔끔히 떼는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 2022-08-16 09:57

      병을 물에 담궈 놓았다 떼면 쉬워요^^

  • 2022-08-15 21:54

    오늘 한국여성학회에서 주최한 여름캠프에 참석해서 다양한 연구/활동가 분들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그 중 알맹상점 대표이신 고금숙님의 발표도 들었는데요. 지금 파지사유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집중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환경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로서 발표자님의 경험과 고민이 깊이 있게 녹아든 발표였습니다. 직접 지역 시장을 방문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고군분투를 겪은 이야기, 알맹상점 프랜차이즈 제의가 들어와도 단칼에 거절한다는 이야기 등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위해서는 다른 분들의 경험과 고민을 듣는 시간,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 2022-08-15 21:56

    오늘은 우유팩을 잘 씻어 잘라서 분리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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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22:04

    얼마존에 가지고온 식물을 물을 주고 정성껏 기르고 있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걸보니 뿌듯해요! 이런것도 환경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것만으로 환경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 2022-08-15 22:14

    오늘은 분리수거 를 하였습니다.

    분리수거를 하면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줄여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 2022-08-15 22:21

    오늘은 일회용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였어요. 설거지하는데 조금 귀찮았지만 자꾸 녹아서 불편한 종이빨대보단 훨씬 편리했습니다!

  • 2022-08-15 22:30

    오늘은 교통수단이 아닌 두 발로 걸어다녔어요. 

    이동할 일이 많았는데 탄소가 배출되는 교통수단이 아닌 두 발로 걸어다녔더니 힘들긴 했지만 뿌듯했습니다.

  • 2022-08-15 22:35

    오늘은 쓰지 않는 전기를 그때 그때 끄고 다녔다. 그래서 지금 거실에는 불이 다 꺼있고 사람이 있는 방에만 불이 켜있는 상태다. 그리고 쓰지 않는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 껐고, 아무도 보지 않는데 티비가 켜있어 껐다. 또 덥지 않아 에어컨도 켜지 않았다. 이렇게 나는 오늘 전기를 조금이라도 아껴보았다.

  • 2022-08-15 22:48

    집에 있는 책들 중에, 읽지 않아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것들을 정리해서 중고 서점에 팔았어요. 먼지가 소복히 쌓여가는 책이 많았는데, 나 대신 이 책을 더 자주 펼쳐줄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그의 손에 쥐어주고 싶어요. 그냥 종이 쓰레기에 버려질 수도 있었던 소중한 책들이 다시 누군가의 귀중한 마음이 되고 생각과 꿈이 될 것을 기대하며 무거운 책들을 아주 가볍게 들고 갔어요. 다음 번에 갔을 땐 반대로 제가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입혀진 책을 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내는 건 그만큼 버려지는 것이 많아진다는 뜻이니까, 새로 일구지 않고 있는 자원을 돌리고 돌리는 건 분명 좋은 일인 것 같아요.

  • 2022-08-15 23:05

     

    초저녁까지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자세히 있어서 좋았어요.

  • 2022-08-15 23:13

    지구에 관한 책을 읽었다.

    앞으로 지구에 관심 가져야 겠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잠깐 빌린 책이라 사진을 깜박했어요.

  • 2022-08-15 23:33

    불을 끄고 생활했어요! 불을 끄고 있어도 바깥의 빛으로 충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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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23:56

    제로웨이스트 샵을 구경했습니다! 고체 치약이나 대나무 칫솔같은 친환경적인 물건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실제로 사고 싶은 물건들도 많았어요. 다음번에는 직접 방문해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보려고 합니다!

  • 2022-08-16 01:48

    아까 껌빡하고 못올린거 지금 올릴게요 오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쓰던 마스크에 끈을 잘랐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알려줘서 동물들을 구하고싶어요

  • 2022-08-16 08:16

    오늘은 어제 못 써서 아침에 어제 거에다가 쓴다.

    매주 월요일은 분리수거하는 날이라서 아빠랑 같이 분리수거를 했다.

    종이 쓰레기가 있는 가방에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도 같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가던(추정) 도중에 음식물 쓰레기 봉지가 없어졌다.

    에코 프로젝트가 끝나도 분리수거는 계속 할 것이다.

  • 2022-08-17 22:39

    오늘은 하루종일 특강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특강을 준비하면서 남은 홍보지와 음료수병을 재활용, 재사용해서 수업에 활용했습니다. 종이로 만든 주머니와 활동에 사용될 플라스틱병이에요. 아이들에게 개별로 나눠줘야하는 준비물이었는데 이렇게 버려질 것들로 재사용하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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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9 20:04

    다회용 휴지 사용...

    휴지는 쓰고 바로 버려버리니 쓰레기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다회용휴지는 다시 재사용 할수 있어 좋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네요😖

  • 2022-08-21 16:00

    늦었지만 작성해봅니다...!

    이 날은 동아리 공연 날이었고, 저는 보컬이기에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 날이었습니다. 전까지는 물을 까먹고 들고가지 않아서 페트병에 담긴 물을 사서 마시곤 했는데, 그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텀블러를 챙겨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