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낫 14일차 - 오래된 이메일 지우기

아낫
2021-11-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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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짬을 내서 이메일 지우기를 했다. 종종한다. 

거기까지는 잘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커지는 온라인 세계를 유지하는데는 물리적으로 데이터센터 같은 것.. 건설이 필요하다. 그 영향이 미미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데 온라인에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트래픽도 영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데이터센터..(서버들이 모여있는 곳?) 주변 온도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 데이터 센터들을 추운 곳에 짓기도 한다고 들었다. 

오늘은 쌓인 메일 지우고, 광고성 메일 오는 곳에 계정 없애면서(그러면 메일이 오지 않아서 트래픽 줄어드니까..)  디지털 활동으로 배출하는 탄소량을 쬐끔 줄여봤다. 

 

댓글 4
  • 2021-11-24 23:45

    와! 저도 오늘 쌓인 이메일 지웠어요. 

    부지런 떤다고 해도 잠깐 사이에 많이 쌓이더라고요. 

  • 2021-11-26 18:07

    이메일 지우기로 디지털 활동으로 인한 탄소발자국 지우기! 정말~ 일상이 에코적이군요^^

  • 2021-11-28 06:50

    지우는 속도보다 스팸의 속도가 더 빨라서.....

  • 2021-11-28 23:19

    맞아요 메일에, 카톡에, 문자에, 클라우드 자료들에....뭐가 그리 많이 쌓여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