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꼴랩 1st 전시 - 꼴림

동참
2024-01-30 20:58
394

 

2024 꼴랩 첫번째 전시- 꼴림

 

•전시기간- 2024년 2월 15일~ 2월 22일

•전시일정- 2월 15일~ 2월 21일 자유 관람

                 2월 22일  14시~ 16시 발표회

•전시공간- 파지사유 안쪽 방

•문의- 010 5303 3461 (참)

 

꼴랩<꼴+lab>은

‘다른 방식의 드러냄’을 함께 실험하는 연구소입니다.

2022년 <생활에코>를 계기로 가까워진 동은과 참(동-참)이 2023년 봄에 의기투합하여 연구원들을 모으기 시작해 1년동안 4번의 시즌을 함께 했습니다.

오전동안의 세미나로 나른해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파지사유 안쪽 방을 다양한 에너지로 채우며,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빠듯한 일정속에서 꾸준히 각자의 작업을 진행하며

작업들이, 그리고 그 작업의 행위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함께한 느슨하지만 끈끈했던 작업물들을 모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이야기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번 첫 전시는 다른 방식의 드러냄’을 실험하는 꼴랩의 캐치 프레이즈에 딱 맞는 꼴랩밖의 꼴랩연구원^^ 이신 청량리님, 그의 청사진들과 함께 합니다.

<blue+print : frame by C.>

•기획의도

일상에서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익숙하지만 낯설게 보(이)는 gut에 관심을 둡니다.

Trust your gut!!! It is usually right.

• 전시내용

4+ 4 = 42

 

 

그럼, 전시를 함께할 꼴랩연구원을 소개해봅니다.

•느티나무-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망으로 꼴랩에 접속했다.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판화를 꼴랩을 통해 드디어 시작했고 에코프로젝트 세미나 공부와 이어진 작업들을 용기있게 시도하고 있다.

•달팽이-

그리는 신체로서의 자신이 과연 어떻게 변화할지의 궁금함과 꼴랩을 파지사유에 잘 안착시키고푼 바람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림책을 보고 손으로 옮기는 힘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은-

글쓰기가 아닌 공부의 다른 표현 방식을 실험한다. 진행하고 있는 공부와 꼴랩에서의 실험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과정을 기록해오고 있다.

•봉옥-

2022년 <생활에코>에서의 인연이 <꼴랩>으로 이어졌다. 그리는 행위의 부담과 희열을 넘나들며 조금씩 야금야금 그리는 몸으로 변신중이다.

•우현-

꼴랩을 시작하면서 음악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의식을 내려 놓고 가볍고 듣기 편한 작업을 모색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참-

내게 꼴랩과 그 작업들은 그리는 사람과 파지사유 활동가의 경계에서의 시도들이다. 꼴랩의 연구자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전염되는 과정을 즐기고 있고 그 어중간한? 끼인? 감각들을 예민하게 포착하여 작업으로 옮기고 싶다.

꼴랩의 첫번째 전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댓글 6
  • 2024-02-01 09:21

    우와~~~
    기대됩니다!!!

  • 2024-02-01 10:06

    문탁의 예술가들, 혹은 끼쟁이들이 내놓을 작품들. 기대됩니다.

  • 2024-02-01 19:35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ㅜ
    소개글 읽으니까 너무 기대가 됩니다!

  • 2024-02-13 22:55

    이제 디데이 카운트다운 들어가나요? ㅋ 지금쯤 작품준비에 여념이 없으실 꼴랩 회원들을 생각하니... 전시가 넘나 기대되는 중! ㅎㅎ

  • 2024-02-15 14:56

    작품 잘 봤습니다.
    완전!
    생각보다!
    작품이 멋있네요 ㅋㄱ

  • 2024-02-17 14:54

    꼴랩 전시를 아직 안보셨다면 인생을 낭비하고 계신겁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