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랩 시즌 4>시작과 두번째 시간 후기

2023-09-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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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꼴랩 새 시즌이 돌아왔어요^^
꼴랩을 지키는 동은과 참, 

지난 시즌에 이어 우현샘, 느티샘, 달팽이샘,  봉옥샘이,

그리고 이번에는 모로샘이 new 연구원이 되셨어요!

너무 반가운 모로샘의 빤딱빤딱한 기운으로

작업시간이 휘리릭~ 가서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집니다~~

 

첫 시간에는 파지 예술담당^-^ 꼴랩 연구원들과

923기후정의행진에 사용할

소창조각보 릴레이의 시작을 함께했어요~

 


첨에 바닥천을 벽에 붙이고 포스터를 줄 세우느라

모두 모두 고생많으셨지요^^

 

고된 바탕작업후에

하나둘 우리의 바램을 조각보에 모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시간에는 각자의 작업을 이어가면서

소창작업도 틈틈이 했답니다. 

 

모로샘은 귀여운 조각보 작업도 해주시고

그동안 벼르고  있던 가방뜨게를 시작하셨어요.

겨울시즌에 메고 다니면 스타일 좋을거 같은

모티프와 색감이예요~ 

 

 

동은샘은 색감도 넘 좋고 모티프가 쫌쫌하게 퀼트된

초고퀄러티의  뜨게가방을 드디어 완성했지요!!!

그 가방을 메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ㅎㅎ

그리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엣지 있는 실로 새로운

가방을 뜨기 시작했어요~~

 

 

 

 

봉옥샘은 수채 풍경화를 담담히 그려내시고 계셔요~
거의 완성 단계로 다음 시간즈음에 마무리될 예정이예요~~~ 핑크빛 석양이 비친 나뭇가지를 어떻게 마무리하실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아!! 봉옥샘의 두번째 소창작업은 너무 멋져서

우리를 먹먹하게 만들었어요~ 해녀를 꼭 그려보고 싶으셨다고 하시며 금방 아름다운 그림 그려주셨어요. 

<바다에 죽고 사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달팽이샘은 <누구 누구를 먹나> 그림책 모작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그림들을 이어붙여 아코디언 타입의 그림책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넘 멋질듯~~

 

 

 

우현샘은 늘 작업시간을 꽉~~ 채워서 진지하게 작업한답니다~ 집중력 짱!! 연말에 꼴랩의 작은 전시회를 구상중인데… 우현샘의 음악작업으로 전시공간을 채운다면~~~이라는 생각만으로도  어깨가 들썩여지네요 ㅎㅎ

 

 

 

 

느티샘은 923소창릴레이 동안 정말 많이 애써주셨어요~ 그리고 새로운 판화작업에 다시 몰두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분해자들에 대한 작업이 될것 같다는~

 

 

요렇게 요로코롬 꼴랩의 시간은 지나가고 있답니다^^

이상!!

작업시간을  확보하면서 루틴으로 만들고

함께 작업하고 서로 영향받으며

일상의 고민도 나누고 있는 < 꼴랩 >이였습니다!

 

또 다음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댓글 3
  • 2023-09-25 22:49

    모로 너무너무 반가워요옹~~~ 뜨개모임을 거쳐 꼴랩까지 ㅋㅋㅋㅋ
    지난 시간 너무 골머리를 앓는 것 같아가지고 ㅋㅋㅋㅋ 그래두 화이팅!!

  • 2023-09-26 14:34

    제 얼굴이 너무 대문짝... ㅋㅋㅋㅋㅋ
    뜨개는 1도 진행이 안되고 있네요..ㅠ 이번에는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두며.. ㅎㅎㅎ 다들 잘 부탁드려요!

  • 2023-10-07 15:39

    파지 예술담당ㅋㅋㅋ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