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ger, A Memoir of My Body

김윤경
2023-04-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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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낭독 두번째 책 [헝거]를 읽었어요.

어제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월요일에 읽는 부분은 갠적으론 힘든 부분과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미루다 오늘 올립니다.ㅎㅎ 

그래서 낭독 고른 부분도 본문이 아닌 정희진의 추천사입니다.

계속 힘들지 일단은 쭉 읽어봐야겠어용. ㅎㅎㅎㅎㅎ 

 

댓글 5
  • 2023-04-19 09:52

    정희진의 말처럼 앞으로 이 책을 읽어가면서
    록산 게이에게서 변태를 배울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023-04-19 09:52

    책의 첫 부분부터 낭독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아 일부러 한번씩 호흡을 조절하며 읽었다. 여러 생각으로 세미나가 끝난 후로도 머리속이 복잡하다. 우리가 느끼는 간극들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 2023-04-19 10:02

    정희진님의 추천사에 '자기 연민과 나르시즘은 최악의 인성이자 글쓰기 태도인데 그 덫에 걸리기 쉽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에 읽었던 부분이 저는 이렇게 읽혔네요~~ 하지만 정희진님은 록산 게이의 능력이 부럽고 존경스럽다며 책을 읽으면 그 능력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거라네요. 부디 그렇게 되길 바라며 다음주를 맞이 합니다~~^^

  • 2023-04-20 07:48

    어쩌면 사회적 시선에, 피곤함에 정신팔려서 정작 내 몸을 향해서는 눈을 감은 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잠시 멈춰서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아침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 2023-04-28 21:04

    삶은 완성될 수 없는 과정이라는 사실를 알려준다는 <헝거>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