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이문서당 종강파티~

여울아
2016-1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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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문서당은 올 한 해 주역과 노자, 그리고 다시 계사전과 설괘전까지 마치고

어제 마지막 수업과 파티 겸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티엔 뭐니뭐니 해도 음식이...

제가 해외에서 사 보낸 귤은 아니지만, 저 대신 게으르니가 새농까지 가서 유기농으로 준비한 귤,

그리고 담쟁이의 정성이 담긴 애플케익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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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춤과 노래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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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가만 들어보면... 트와이스의 cheer up도 아니고 뭘까요?

공부한 여자들은 놀아도 이렇게 노는 군요. 64괘가 줄줄 나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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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공부의 진수, 암송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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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결석하지 않은 담쟁이, 하늬바람, 깨알, 고로께는 특별 선물, 맹자 상하(명문당) 책선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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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도 나눠보니, 10년 주역공부를 마음 먹은 분도 있고

일년 주역공부를 마무리하기까지 남모를 사연을 가진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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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쌤과 고전을 읽는 것은 우리에게 선물입니다. 

오늘 선물 받지 못 한 사람에게도 선물은 준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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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저 뒤에 맹자 상, 한 권씩 찾아가세요~ (나머지 책들이 어제 오후 도착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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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독감 때문에 결석자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공부의 길을 막을 순 없죠. 

방학동안에도 목요일마다 64괘 읽기는 계속됩니다. 

내년에도이문서당은 쭈욱 계속됩니다.

2월 14일 화요일 맹자로 다시 만나요~

댓글 2
  • 2016-12-14 19:41

    게으르니가 우현이에게 랩을 배워야겠다고 발심하게 한

    바로 그 유명한 퍼포먼스군요. 

    깨알샘, 하늬샘, 게으르니, 씀샘, 가방 하나씩 메고.. 하하하 너무 웃겨요.^^

    근데 왜 여여샘은 가방이 없나요? ㅋㅋ

    실력을 갈고 닦아서 이문서당 밖에서도 보여주세요~~

  • 2016-12-18 10:09

    2년 연속 반장을 하느라 고생한 게으르니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게으르니, 수고하셨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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