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파지통신
건달바
2016-03-17 19:15
706
오늘 점심 후 문탁샘이 북드라망에서 준 선물을 주셨어요~~
아래 네권의 책입니다.
이 중 낭송 명심보감을 엮은 이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바로 진달래님(이수민)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이 선물 받은 책들을 보고 싶으시면 파지사유 도서관 '틈'에서 찾으세요~
파지도서관 '틈'엔 이외에도 퀄리티(?) 높은 책들이 수두룩하답니다.... 다들 세미나 숙제에 허덕이고 계셔서 읽기 힘들겠지만 ㅋㅋ
그리고 오후 2시엔 파지사유 양생활동 '근사한 양생' 중 하나인 엄지의 108배가 첫시간을 열었습니다.
문탁, 인디언, 용기, 향기, 뚜버기, 고은, 새털이 참여했습니다.
(새털은 오늘 당번 밥티스트여서 뒤늦게 합류~)
왜 참여하게 되었는 지를 서로 공유했는데요
몸을 움직이려고, 그냥, 분노를 다스리려고, 다목적으로 등등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이어 엄지님의 설명을 듣고 자세를 몇번 연습해본 후 108배에 돌입했습니다.
간만에 하는 사람도, 처음 해보는 사람도 힘이 드는 지 숨소리들이 거칠어 집니다.
(문탁샘이 촬영한 관계로 그녀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음, 뒤늦게 합류한 새털의 모습도 없음)
108배를 끝내고 10분 정도 명상을 했습니다.
끝낸 후 동그랗게 둘러 앉아 어땠는지도 얘기했는데
다들 좀 힘들었지만 땀도나고 개운한게 좋았다네요.
집에서 날마다 108배를 하고 싶다는 사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하겠다는 사람,
날 잡아서 300배든 1000배든 하자는 사람...
이제 시작입니다.
다들 양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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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30배 한 저는 벌써 다리가 저립니다
아직 양생은 아니고 벌 선 것 같네요
양생의 그날까지!
죄송합니다!
이름만 올려놓고 가질 못했습니다.
집에서 조용히 양생하느라고..^^
(양생이라고 쓰고 보니 공사현장에서 시멘트뿌려놓고 써놓은 '양생중'이 생각나서 혼자서 웃습니다.^^)
다음 주엔 함께 해요~
전 오늘부터 매일 하려고 합니다.
시메트 양생중은 생각이 날 듯하네요.
참 어디든 양생이네요 ㅋㅋㅋ 한자도 같을 듯 ㅋ
역시나 백팔배를 하고 나니 후덜덜~
그렇지만 몸이 개운합니다.
같이 해요^^
저는 요즘 108배 할 때마다 왜 일케 송중기 생각이 나는지 ㅋㅋㅋ
마음이 한가한가 봅니다. 아니면 잠재되어 있던 이성의 발로???
요즘 여여님이 날 계속 웃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