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공동작업이 수요일로 바뀌었어요
달팽이
2016-03-24 10:46
785
월요일 오후에 한다고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더만 왜 바꿨냐구요?
그건 맑스 자본론 숙제 때문이랍니다.
월요일 밤 12까지 올려야 하는 메모 떄문에 오후 생산은 도저히 할 수 없겠더군요.
미리 하면 되지 않겠냐구요? 다들 아시잖아요. 그게 그렇게 어렵다는 거 ㅠㅠ
그래서, 수요일 오후로 생산일정을 바꿨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월든 작업장에 오시면 함께 도란 도란 손으로 뭔가 만들고 있는
월든 매니저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어제는 자누리 화장품 작업 때마다 자누리방을 화사하게 해 줄 작업대 커버를 만들었어요.
지난 주에 미리 준비해 둔 돌돌 마는 필통이랑 똑딱이 필통 손작업도 했고요
봄날님이 주문 받은 지인의 횟집 식탁매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문탁식구들과 함께 만들 이름걸개 준비작업도 했습니다.
띠우가 똑딱이 필통에 마지막 칠작업을 하고 있어요.
봄날님은 자누리 작업대 커버를 재봉질 합니다.
토용은 횟집 식탁매트를 재단하고 있네요.
그리고, 다 같이 세월호 2주기 이름걸개에 이름을 수놓을 수 있게 바탕천을 잘라 두었습니다.
솜씨 없으신 분도 정성만 있으면 되니까요.. 오늘부터 언제라도 오셔서 이름을 수놓아 주세요~~
월든의 작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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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다 달려있는 꽃이 예뻐요~~!! 봄에 꽃놀이도 몬가고 있는데 이렇게라도 꽃을 보니 좋군요!!
수놓으러 갈께요~~ 정성을 가지고요 ㅋㅋㅋ
자누리 작업대 커버 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