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강의가 아닌.. 세미나대형으로

요요
2016-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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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는 <자본>에서 가치의 본질이 아니라.. 가치의 표현형태에 주목합니다.

<자본> 강독은 강의와 세미나 두 개의 형태로 진행하지요.

맑스의 표현을 빌려와서 저도 

이 둘에 <자본> 공부가 표현되는 제1형태와 제2형태라고 이름 붙이고 싶어집니다. ㅋㅋㅋ

역시 형태는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강의에서 세미나로 바뀌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자본>과 친해지기 위해 워밍업하고 있는 초기단계인데도

다양한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왁자지껄합니다.

그 다양성과 왁자지껄을 한데 모아 다시 정리시간을 가집니다.

세미나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교환하고

각자가 써서 제출한 메모에 대한 고병권샘의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이건.. 제 3형태인가요? 아니면..?^^


음...1형태와 2형태, 3형태가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관련을 잘 맺으면서

뭔가 의미있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건..

우리 모두의 몫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세미나의 기운과, 공부의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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