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가 되다] 읽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제 후기 순서였는데......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수요일까지 올려야 한다고 들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어서 당연히 대출한 책도 반납한 상태입니다. ㅠ.ㅠ

어제 저녁 담쟁이님의 카톡을 보고 '아이쿠야' 했습니다.

책도 없는데 어쩌지....다시 대출하러 도서관에 다녀오면 너무 늦을 거 같고

얼른 후기를 올려야 하는 급한 마음에 이상한 낭독 후기가 탄생했습니다.

마지막 대담 부분 필사한 것을 바탕으로 풀어서 이야기 했습니다.

횡설수설 이해해 주십시오..ㅠ.ㅠ

cyborg : 기계나 기술의 결합 그리고 타자와 연결되고 뒤섞인 잡종의 존재, 자유주의적 주체성,

             기계-유기체의 혼성물 일뿐만 아니라 기술·환경·동물과 상호작용하는 포스트 휴먼,

             인간 중심성의 해체

crip-cyborg : 장애정의와 접근성, 비판을 통한 개입, 장애 당사자의 지식 생산, 접근성 원칙의 의무화

                    장애 경험의 풍요로움, 다른 몸-감각-정신, 다양한 삶의 양식, 압도적인 고유성

감동포르노 :  한국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시혜와 온정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장애인을 위해 갖춰야 할 접근성을 사회 정의의 실현으로 보는 관점이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

접근성 : 몸 혹은 존재 드러내기, 출현할 계기(권리), 장애가 있는 몸 그 자체가 가진 힘을 드러내야 한다.

독립과 의존은 대립되는가? no 독립과 의존은 같이 가는 것.

장애당사자들의 아이디어와 지식생산과 비장애인, 대중의 관심화 연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동시대를 살아가는 유사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수평적 정체성':

인터넷 시대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