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연구소 신참들의 하루

기린
2024-02-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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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나이듦연구소에서는 두 명의 ‘연구원’을 증원했습니다~~

작년 인문약방 기획세미나에서 돌봄 관련 양생프로젝트를 함께 공부한 기린과 서해입니다~

 

<열공중인 서해>

 

입춘도 지나고 광교산 도롱뇽도 다시 돌아오는 때를 맞이하여~ 두 명의 ‘연구원’도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행보로 수요일 오전 문탁 2층 공부방으로 출근했습니다. 오후에는 둘이서 사부작사부작 회의도 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회의중>

 

‘연구원’이라 함은 주제를 선정하고 그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취합하고 실제 현장 연구까지 겸하는 업 일텐데, 우리 둘은 아직 어리버리해서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뽑는 일도 서투릅니다. 그리하여 일단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활동의 양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매주 잊지 않고 우리에게 미션을 내려주는 다른 연구원님들이 고단하겠죠? 호호호

 

<진달래님이 우리 회의를 찍어줌>

 

오후 5시까지 오늘의 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신참들의 하루가 저물었네요^^

댓글 5
  • 2024-02-29 14:44

    난 고단하진 않아유. ㅋㅋㅋ

  • 2024-02-29 16:56

    보라방에서 수요일 오후마다 나이듦 연구소 연구원 두 사람이 뭔가 하고 있다고, 뭘 하냐고 공부방에 있던 누군가 묻길래
    비밀임무라고 했어요.ㅋㅋㅋ

  • 2024-02-29 21:04

    지인들에게 제가 나이듦연구소에 있다고 하면 자꾸 연구원이냐고 물어서 아직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요 …,,, 흠흠
    하지만 이끔이 문탁샘이 계시고 요요샘 인디언샘이 지켜봐주시고 기린샘이 옆에 계시니 기대어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 2024-03-01 16:05

      어머 친구 발견! 열심히 하세요. 지켜봅니다 ㅎㅎ

  • 2024-03-01 10:47

    할일을 찾아서 하는 연구원이 진정 연구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