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마친 월든런치쇼 소식입니다

띠우
2016-10-30 10:25
635

월든 런치쇼우~쇼우~


모두들 기억하시듯 지난 주 목요일에는 월든런치쇼가 있었습니다

월든의 지난날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월든 살림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날 있었던 일들입니다.

<처음 순서는 손작업을 함께 한 분들의 자리였습니다>

, 보시죠~~

 

담쟁이 팀이 선보인 것은 앞치마와 머릿수건입니다.

IMG_6362.JPG
 

 

5년만에 손수 필요한 것들을 완성한 자누리샘의 행복한 모습

 IMG_6370.JPG

 

지공무사~ 한쪽 어깨에만 치우치지 않고 삶 속으로 이어져 가나요?

 IMG_6374.JPG


손수 바느질 하는 현장에 있었던 저로서는 여름님의 감회가 새롭기만 합니다

 IMG_6375.JPG


콩땅님이 부르십니다

지금님~~지금님 어디 계신가요? 월든의 비선실세인 듯 아닌 듯..ㅋㅋ

 IMG_6376.JPG

 

저도 까암짝 놀란!! 우리 씀바귀님의 손작업쇼쇼쇼~~ 아무튼 재주는 타고 나셨어요 

IMG_6380.JPG


 월든에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IMG_6386.JPG

고맙습니다...그리고 또 오실 거지요?

 

<다음은 월든 패션쇼입니다>

말그대로 이어가게 주 고객분들이시지요? 늘 감사드리며...

한분한분 모셔봅니다.

 

우선 파지스쿨 스승과 제자입니다. 굽있는 신발을 신은 수아와 소연이, 쑥 커버린 느낌

게다가 히말라야님의 이런 모습 문탁에서 제가 쉽게 못 보던 것이라 열심히 찍었었는데...

그만...제가 너무 웃다보니 사진들이 다 흔들렸다는...아우, 아쉬워요

IMG_6401.JPG

 

그사이 심사위원들의 모습입니다. 고뇌가 느껴지네요ㅋㅋ

그래도 위원장님의 인사는 빼먹지 않습니다.

IMG_6405.JPG

 

 이번에는 겸둥이 컨셉을 잡고 나온 요요님과 문탁에서의 모습을 그린 고은이입니다.

요요님의 귀여움에 파지사유가 흔들흔들 했다지요..

IMG_6416.JPG

 

다음은 가족모임에서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신 인디언님입니다. 어떠십니까

올블랙의 매력, 한번 빠져보시죠

IMG_6428.JPG

조금 짧은 듯한 치마와 어깨에 두른 분위기있는 숄이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여러분 월든으로 오시죠~~

 

늘 월든은 그냥 지나가는 곳으로만 여기셨다던 느티님이 

요새는 월든 둘러보는 재미에 푹 빠져계십니다.

IMG_6431.JPG

나날이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느티님의 모습, 보기 좋네요.

 

 이분, 기억나시죠? 저는 이 분이 참 놀랍기만 합니다. 매의 눈을 가졌다고 할까요?

IMG_6436.JPG

하나하나 벗어제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건달바님... 

월든에 오시면 어디 그런 물건이 있는지 본인의 스따일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면서도 물건 고르시는 솜씨가...ㅎㅎ

본인의 옷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옷 골라주는 센스도 이에 못지 않으니

월든오실 때 슬며시 동행해보세요

  

여여님 등장입니다. 전날까지 제가 들었던 옷에 관한 스토리중에서는 정말 1등감이었는데.... 

IMG_6441.JPG 

다른 분들의 의상을 보며 옷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조금 아쉬워하셨지요

그래도 평상시 여여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 월든쇼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 여여님의 모습을 저는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분입니다. 저는 이분이 누구인지 처음에 정말 몰랐습니다

IMG_6447.JPG

저분은 누구지? 그래서 오늘 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빼딱구두에 신비주의 스카프를 착용한 이분

마지막까지 신비주의를 고수해드리고만 싶은.... ㅎㅎ

 

마지막에 순위가 발표되었는데요. 그게 누가 되든 어떻습니까

그저 이어가게에 나온 옷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즐겁게 바라본 시간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월든 살림을 위해 준비한 경매 시작입니다>


IMG_6451.JPG

우리 봄날님, 준비하신 손장갑 보이십니까?

이정도 준비하는 센쑤~~ 쫌 있어보이지 않나요? ㅋㅋ


IMG_6452.JPGIMG_6462 (1).JPGIMG_6471.JPGIMG_6472.JPGIMG_6477.JPG

여기저기 물건을 향한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이날 문탁샘은 뿔옹님께 구매왕 자리를 놓치고 한동안 안타까워하셨다는..ㅎㅎ 

문탁샘의 활약을 다음번에 기대해볼까요? 

그나저나 뿔옹님은 아내분께 칭찬을 받으셨을지도 궁금하네요^^


 여러 물건들이 치열한(?) 경쟁 끝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납니다

부디 잘 쓰여서 가져다주신분, 가져가신 분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면 좋겠습니다.

 

IMG_6481.JPG

모든 행사가 끝나고 마무리 작업중인 이분들...

내일도 월든의 활동은 이어집니다~~


본인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굳이 사지 말고

각자가 정말 필요한 물건을 이어가게에서 만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7
  • 2016-10-31 20:28

    진정한 성황이었어요.^^

    월매님들.. 즐거운 잔치 준비하느라 애많이 쓰셨어요.

    고맙습니다!^^

  • 2016-11-01 10:19

    자누리샘의 작품 배겟잇이 피난패션으로 둔갑...  돋보였어요. ㅋㅋ

    히말라야의 스토리는 없지만 자신의 몸매는 뽐내는 미니스커트... 덕분에 즐거웠고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뿔옹의 열혈 경매 참여... 새로웠어요. ㅎㅎ

    저도 뿔옹님의 옆지기 반응이 엄청 궁금하네요~~

    언제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다음번 월든 쇼~~우 기대해주세요.

    • 2016-11-03 19:39

      따뜻한 발마사지도 좋아라 했지만,

      가장 뜨거운 반응은 "방석"이었어요.

      청으로 만든 이쁜 방석....두 개정도 더 있어도 좋겠다는.....

      잘 샀다고 칭찬받았다눈... ^^ 감솨!

      글구 가방도 좋아하기에 쓰라고 주었다는...ㅎ

      • 2016-11-04 23:35

        뿔옹님, 

        그래서 청바지방석 추가 주문하는 거예요?animate_emoticon%20(60).gif

        • 2016-11-04 23:54

          오~! 주문을 받아주시면 좋죠! ^^

          두개 부탁드려요. ㅎㅎ

          • 2016-11-07 11:40

            와~우 역쉬 뿔옹의 옆지기 제대로 물건에 담긴 마음을 읽어내시는군요.

            청바지 방석 두~개 더 멋지게 만들어 드릴께요~

  • 2016-11-07 08:45

    ㅋㅋ 월든의 긍정 에너지가 팍팍 전달되는 런치쇼였어요

     

    재밌어 보이니까 월든을 자꾸 기웃거리게 되네요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