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사례! 어린이 극장!!

둥글레
2016-10-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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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10/22) 파지사유에는 엄청난 인원들이 들고나고 했습니다.

약 백명 정도였을까요?

일단 '어린이 극장' 손님들이 40여명은 됐구요

그리고 방문, 탐방, 인터뷰 손님들까지... 나중엔 파김치가 되어버렸어요.

 

이번 어린이 극장은 문탁 어린이들이 준비한 '바리데기'와 올챙이 인형극단이 준비한 '젓가락'의 공동 공연이었습니다.

많이들 오셨어요.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파지사유에서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블루베리 요거트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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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 어린이들이 먼저 공연을 했는데요.

공연 전 준비 중인 어린이들의 무대 뒤 모습입니다. 지원, 승연, 우주, 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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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해설도 잘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목소리로 연기도 잘하더군요.

이번에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연습도 못했다던데 늘어난 연기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자 인형 만드느라, 아이들 연습 시키시느라 느티나무 선생님이 바쁘신 와중에 고생 좀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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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챙이 인형극단은 무대까지 준비하여 미리 설치하는 등 어마한 물자, 인원이 동원되었습니다.

배경음악도 한 몫하여 멜러, 스릴러, 코믹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한 듯 무척 재미있었어요.

 

사전에 무대를 설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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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목수님까지 동원하여 조명을 준비해드렸습니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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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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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옷을 입은 거품기가 보이시나요?

이번 공연에서 코믹한 연기를 도맡아서 했는데요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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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 밤토실 도서관에서 어린이 극장을 꾸며주십니다.

그리고 12월은 문탁 어린이들이 공연을 합니다.

모두 모두 기대해주세요~~

댓글 2
  • 2016-10-25 23:28

    정말 대단한 하루였어요!!

    많은 아이들, 어른들, 그리고 청소년들까지. 

    하루종일 파지사유 지킨 분들, 다들 애많이 쓰셨습니다.

    우리가 돈벌이를 하지 않는 곳이라는 게 확실한 하루였어요.^^

    * 조명빨 받으니 공연 사진이 더 멋지네요. ㅋㅋ

  • 2016-10-26 11:39

    하하...대단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