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프로젝트 발대식] 쑥과 마늘 말고 밥이요!
히말라야
2016-03-09 22:57
1003
루쉰 세미나가 끝난 수요일 오후 5시, 2층 카페가 복작복작합니다.
며칠 전부터 예고했던, 고(은)-동(은)-바(로)가 문탁에서의 100일 수행시작을 알리는,
이른바 [문콕프로젝트]의 발대식에 모두들 마음을 설레이며 모여 앉았습니다.
게으르니샘의 진행으로 드뎌 시작된 발대식!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고동바 삼인의 소회를 간단히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지요.
맑스 공부 시작을 기념하며 맑스(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머리를 새로 하고 온 뚜버기샘과
기타 등등(?)의 사람들이 ...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의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너무너무 부럽다고, 이런 기회를 가진 당신들은 정말 행운이라고...격려사를 해주신 꿈틀이샘~
(사진은 없지만) 마음으로 안되는 걸 직접 몸으로, 거기에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 참으로 멋져보인다는 산새샘~
(사진은 없지만) 100일 수행 꼭 성공하라며 넙죽 절을 해주신 한가위샘~
(사진은 없지만) 문탁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되어 참 좋으시다는 아침바당샘~
(사진은 없지만) 언니들에게 한마디 하랬더니 걍 내빼버린 우리게딸 지원이~
모두모두 감사합니닷!
바로 이 분들입니다! 문탁인 여러분!
요런 이뿐~ 고-동-바 삼인을 만나면 크게 격려해 주시고, '감시와 처벌'의 눈길로 100일을 지켜봐 주세요~~~
아침 9시에 문탁에 나와 여기 저기 청소를 하고 진득하게 엉덩이를 공부방에 붙이고 있는지 말이죠~~
이들의 100일 수행에 가장 필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겠지요? 버뜨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밥! 밥 좀 많이많이 사달랍니다~~~ 그러니, 식권으로 당신의 사랑을 표현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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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오요.. 그러니 더 잘해보아야 겠지요ㅎㅎ
꾸벅~꾸벅(조는 소리가 아니라 고개 숙이는 소리입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이 계셔서 축하(?)받을 수 있고, 감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해주실까 싶어서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공부! 공부하겠습니다. (파이팅!!!!)
고동바, 빠이팅! ^^;;;
식권 바로 배송됩니다~~
오른쪽 뉴 페이스는 바로와 루쉰에서 같이 공부하시는 아침바당 샘. (아침바람이 아니예요. 제주도 출신이어서 바당...입니다^^)
왼쪽 올드 페이스는 아시죠? 고동바와는 무슨 인연...........?!
담쟁이의 케익협찬과
느티나무게으르니 더치 커피협찬이 있었습니다.그런데도 고동바들은 "공부를 갈쳐주세요"가 아니라 "밥을 사주세요"를 외쳤으니.....거...참!! ㅋㅋ
느티나무님이 아니고 월든더치커피에서 협찬 했습니다~ㅋㅋ
고동바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나의 경험을 이렇게 얘기하게 될 줄 몰랐는데^^ 문탁은 늘 몰랐던 일을 경험하게 되는 곳?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마음이 벅차 눈시울이 붉어지던 바로가 기억나네요.
맞아요. 저도 그 100일을 끝내고 친구들의 환호를 들으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렀네요. 나는 다만 쪼금 '수준이 오른 곰'이며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지만
그럼에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게으르니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요.
고동바 여러분도 이번 수행을 통해 어떤 결이 새겨질 지 예민하게 살피기를 바랍니다.
고동바 여러분! 화이팅^^
수준이 높아진 곰!
그것이면 충분하구료~~
고동바라니... ㅎ
화이팅!!
이쁘면 밥 쏜다^^
수행은 수행!!!
밥도 많이 할거지??? ㅋㅋ
고동바, 동바고, 바동고, 동고바, 고바동, 바동고...
고동바든 뭐든 새출발 축하해~(은바로 자매들은 어떤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