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내공프로젝트는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학이당 부설(?)로 고전공방이 출범한 것입니다!

고전 공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일을 꾸릴 14명이 모였는데 2월 18일 첫 날은 두 명이 개인 사정으로 결석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름들은 한 번 불러 볼까요?

자누리, 인디언, 풍경, 느티나무, 진달래, 문탁, 세콰이어,토용, 담쟁이, 씀바귀, 고로께,게으르니,여울아, 구름!

이들이 꾸릴 2016 학이당-고전공방.... ㅋ

같은 날 또 하나의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6 사서까페의 시작.

2015년  사서를 모두 읽었던 사서까페를 마무리하고

2016년 사서까페는 학이당 학인들이 이끔이가 되어 운영하는 까페로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또 매 분기 9회로 구성하여 시작과 맺음으로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첫 출발로 진달래가 한문의 기초 문법을 이끄는 이끔이로 나섰습니다.

그 다음 진도는 고전 중의 고전 <논어>로 나아갑니다.

2월 18일 2016 사서까페에 모인 면면들을 한 번 볼까요?

<이이화의 한문공부>에 문법 속으로 들어갈 듯 한 저 손!

2016 사서까페로 처음 고전에 입문하시는 분은 아직 안 보이지만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할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우리의 시작에 응원을^^

중국 고전은 공부를 많이 한 다음에 가야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히말라야에게!

10살도 읽는 고전임을 확인 할 기회로 삼을 겸 강추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