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 미니 에코 챌린지 16일차

초록
2021-05-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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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얼룩 제거제 ~~~~~

 

울 집 최고 독성 화학세제가 하나 있다.  또한 나의 최애템이다. 

울 집이라기 보단 나의 독성 화학세제이면서 최애템이 맞겠다. 

아무도 이 아이를 이길 아이는 없을 거란 생각을 사용할 때마다 한다.

 

    커피, 김칫국물 그 어떤 오염에도 바로

    바르기만 하면 된다. 조금 시간이 지난

    오염에도 효과가 있다.   

    게다가 휴대용이라 빛을 발한다.

 

동네 아줌마 따라 딱 한 번 가봤던 코스트코에서 아줌마들을 따라 구입하고는 바로 꽂혔다.

그 이후 인터넷에서도 사고 언젠가는 출장 길에서도 샀다. (미국 면세점내 슈퍼에서 발견 ㅋㅋㅋ)

 

그런데, 쓸 때마다 생각한다. 월매나 독할까.... 

내가 친환경으로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EM 세제로 걸레를 빨면서 '이건 마법이야'를 외치고

자누리 세제로 속옷, 흰옷 빨래를 하며 매번 감탄하지만, 외부에 있을 때 얼룩 제거엔

이 아이 외에 다른 걸 찾지 못하겠다. 

어쩌면 소다+과탄산 소다 혹은 EM 의 조합 ??  뭐 비슷하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외부에선 어찌할 수 없고, 게다가  얼룩은 시간이 지나면 지우기가 쉽지 않으니...

 

하긴 어찌보면 얼룩이 생기면 생긴대로,,,,, 그리그렇게 삶의 때들을 묻히면 사는 게, 그게 바로 자연인데...

어찌 이리도 잘 안될까요.  편하게만 살려고,... 아니 익숙한 대로만 살려고...  한 번의 전환이 중요한 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코팅지 떼기는 바뀐 점이다. 

남은 기간도 좀 더 집중해서 습관을 바꿔봐야겠다. 

그렇지만, 저 아이를 안쓰겠다는 건 아니고요.... ㅜㅜ 뭐 대체를 찾긴 하겠슴다. 

 

댓글 1
  • 2021-05-18 21:45

    ㅋㅋ 독성이 강한 것보다 플라스틱 재질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