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비가 와서 취소되었던 해도두리 장터, 10월에도 비에 망설였지만, 12시 시작으로 장이 열렸습니다.

일리치약국팀은 세미나가 끝나고 한 시가 거의 다 되어 부리나케 장으로 갔습니다.

에코실험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차려진 탁자 위에 쌍화탕을 가득 진열해 두고 외쳤습니다~~

일리치약국의 일상보약 쌍화탕의 계절이 돌아왔다!!!!

양생프로젝트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단순삶님이 흔쾌히 셀러로 함께 해서 신나게 팔았습니다~~

"집에는 보일러~ 몸에는 쌍화탕"

기린님과 단순삶님의 목소리에 이끌린 손님들의 시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맛보기 시음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이렇게 희희낙낙하면서 쌍화탕을 팔 수 있었던 또 다른 동력, 홀짝인 맥주는 안 비밀입니다~~~

이렇게 올해 해도두리 마지막 장터에서 가져간 쌍화탕 180여 개를 완판하고~~

단순삶님과 찐하게 뒤풀이도 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