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토, 오후 5시 51분 현재

인문약방
2021-11-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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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약방은 토욜이 빡셉니다.

오전에는 양생프로젝트 세미나를 합니다. 오늘은 <숲은 생각한다> 3회차였습니다. 어려운 책이더군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더듬더듬 아마존 숲의 사유를 좇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주면 세미나는 끝나고 두 번의 에세이 피드백을 거쳐 12월18일 에세이를 발표합니다.

 

 

 

 

오후 2시에는 도협프로젝트 강의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강의를 해야 하고 누군가는 세팅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1분전까지 홍보를 합니다. 

 

3시반, 인문약방 회의입니다. 매주 하는 회의인데 왜 이렇게 할 이야기가 많을까요? 특히 오늘은 두 가지 이야기가 핫했습니다.

하나는, 요즘 매출이 별로야....ㅠㅠㅠ

또 하나는, 12월4,5일 인문약방 워크숍 준비. 내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5시. 회의는 끝나고 겸목은 내일 단짠글쓰기 에세이 발표를 위한 마지막 피드백을 줌으로 하고 있습니다.

 

 

둥글레와 기린님은 쌍화탕을 다리고 있네요. 

 

 

 

낮은 점점 짧아지고 어둠은 일찍 내립니다. 하지만 일리치약국은 아직 불 밝히고 있습니다.

6시 퇴근인데 정시퇴근은 모두 어렵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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