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X돌봄] 페미니즘 게릴라 세미나 모집합니다!

동은
2025-08-30 16:58
1018

 

 

 

 

  얼마 전, <소년의 시간>을 봤습니다. 이 드라마는 4부작으로, 짧지만 강렬한 주제의식으로 보는 내내 머리 속이 복잡했습니다. 단순히 청소년 범죄를 다루며  ‘누가 이 사건을 일으켰는가’라는 진상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 사건이 일어났는가’를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던져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폭주하는 남성성>은 실제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며 “여성혐오와 성폭력이 어떤 메커니즘을 경유해 돈이 되고 표가 되는지, 이 구조가 어떻게 유구한 여성혐오 문화에 뿌리내린 채 청년 남성들과 뜨거운 화학작용을 일으키는지, 거기서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손희정)”를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폭력에 대한 물음과 동시에 돌봄에 대한 요구와 걱정은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우에노 치즈코는 <모두가 존중 받을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에서 사회를 약자가 약자인채로 존중받을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에노 치즈코는 이를 페미니즘, 특히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중요한 이 주제들을, 단순한 젠더 갈등을 넘어서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두 책 모두 최근 출간된 만큼,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함께 읽어요!

 

 

 

 

읽는 책

<<폭주하는 남성성>>, 권김현영 외 7인, 동녘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 우에노 치즈코, 느린서재

 

두 권의 책을 4회에 걸쳐 읽습니다. 

1회차(9/15): <<폭주하는 남성성>> 1~4장

2회차(9/22): <<폭주하는 남성성>> 4~8장 

3회차(9/29):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 1~3장

4회차(10/13):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 3장~역자후기

* 각 회차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메모와 질문을 준비해주세요. 

 

일시 : 2025년 9월 15일 ~ 10월 13일까지 총 4회 (10월 6일 추석연휴 방학)

시간 : 월요일 오후 4시 30분 ~ 6시

장소 : 문탁네트워크 세미나실

세미나비 : 3만원 (우리은행 1002-647-574357 이동은)

문의 : 동은(010-오사일일-6708)

신청방법 : 댓글로 신청하시고 세미나비를 입금해 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세미나 시작 전에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소년의 시간>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댓글 8
  • 2025-08-30 17:19

    같이 해볼께요^^

  • 2025-08-30 17:36

    신청합니다~

  • 2025-08-30 22:29

    신청합니다^^

  • 2025-08-31 22:14

    신청합니다~

  • 2025-09-13 10:39

    늦었지만 신청해요.
    책은 못 읽고 <소년의 시간>보고 갈께요.

  • 2025-09-14 19:03

    신청합니다.

  • 2025-09-14 19:19

    신청합니다~~

  • 2025-09-15 09:34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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