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월든에서 미싱을 배우고 베갯닢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월든에 있는 천으로 만들었는데 누빔천이어서 꽤 톡톡해요.

2개를 만들었는데 서로 가지려고 하더구먼요.

재단에서 미싱까지 지금님의 지도편달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토용님이 도전했습니다.

계속 손으로만 작업하더니 드뎌 미싱에 손을 대고야 말았대요!!

그리고는 어쩌면 미싱까지 잘하냐고 자화자찬...ㅋㅋ

역시 예쁘지요?

토용님, 내친 김에 평소 필요했던 것들 하나씩 다 만들 기세입니다.

다리미판 커버를 이렇게 멋들어지게 만들었네요

너무 예뻐서 탐이 납니다...

월든에서 본격적으로 생활에서 필요한 패브릭 제품을 만드는 기운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공부들 하느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을테지만, 직접 해보면 꽤 재밌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월든 매니저인 봄날, 달팽이, 토용, 지금, 띠우 등에게 의논하면 가르쳐주고 도와줍니다.

다같이 도전? 도전!!

저는 주문도 받았습니다.

제가 만든 베갯닢이 마음에 든 둘째가 졸업선물로 이것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동물모양 침대용 요입니다.  물론 과대평가이지요 ㅋㅋ

그러나 해볼 작정입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ㅎㅎㅎㅎ 월든 매니저님들, 졸업축하선물이라 생각하고 도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