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대중지성 2분기 에세이의 날

느티나무
2017-07-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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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대중지성 에세이의 날

문탁샘의 후기에 뒷 북으로 그날의 풍경 사진을 올립니다.

처음 문탁을 오고 세미나를 하는 행복과 정향 그리고 앨리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침 9시 분주하고 긴장된 시간

이럴때 맛있는 간식은 긴장을 풀어주기에 제격이죠.

각자가 아름아름 가져 온 소담스러운 간식이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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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전정긍긍 하면서도 즐거운 기연과 깊고 진지하게 공부하는 라라, 젊은 패기 고은, 공부벌레 영주

각자의 고민이 드러난 에세이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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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주신 도라지와 담쟁이, 그리고 재기 발랄한 질문으로 튜터의 칭찬을 받는 행복과 콩땅

에세이도 각각 자신의 질문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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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공대생 은주가 세월호를 가슴에 담고 에세이를 썼습니다.

 새로운 고민을 만난 고로께, 자신의 질문을 무난하게 잘 정리한 앨리스와 글쓰기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된 스르륵과

서양 철학(줄리앙)으로 맹자를 이해한 그림

아이때문에 늦을 수밖에 없어서,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비워서 사진에 나오지 못한 정향에게 심심한 사과을 드리며

이런 저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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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신공이 있습니다. 글을 읽기도 전에 이미 너는 지금 어디가 막혀있구나를 알아냅니다.

에휴~~

매번 그녀의 에너지를 방전시키고 있으니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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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분기를 보냈을 뿐이니 다시 재충전 해서 3분기 에세이는 더 나아지도록 고군분투!!!!

댓글 1
  • 2017-07-04 00:26

    멋진 댓글을 남겨야 하는데....

    맨 처음 사진보고 "떡이!!! @_@!  있었구나!!" 를 젤 먼저..... 떠올린...... ㅎㅎㅎㅎ

    1,2분기동안 반장님으로 수고해주신 느티나무 선생님.

    긴시간동안 대표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처음 문탁에 왔는데 첫날부터 미소담은 세세한 설명으로 긴장 풀어주시고 얼마전 맛있는 밥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이 신경써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에세이데이를 보내면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고 아쉬웠지만)

    마음이 막 그냥 많이 뭉클했어요.... (여기서 이래도 되나요? ㅎㅎㅎ)

    문탁쌤께도 그리구 일주일에 한번씩 함께 시간을 나누는 동학쌤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