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명 이름 걸개그림은 어디에?

5월 추장
2016-04-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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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파시사유카페 벽이 달라진거 아세요  

카페벽에 세월호 304명의 이름을 수 놓은 걸개그림은  지금 어디에 가있을까요?

304명의 이름걸개는  굿모닝 작은 도서관 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다른 곳도 있긴 합니다)

예쁘게 예쁘게 수놓겠노라고   알록달록 구슬까지 동원하며 정성을 다했답니다.

하여 이번에 완성된 걸개그림도 보시고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초대를 했었지요

(원래 계획했던 날은 펑크가 나고 갑자스레  지난 금요일에 했습니다. )

5명의 도서관 식구들이 오셔서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인사도 나누었지요

굿모닝도서관은 1주기때도 함께 추모퀄트작업을 했었어요. 다음엔  더 즐거운 일로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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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304명의  걸개그림는  굿모닝 도서관에 전시했답니다.

도서관 들어가는 입구에 예쁘게 걸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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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16-04-28 09:43

    굿모닝 도서관 식구들과 만나서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나니까

    밤토실 식구들을 모시지 못한게 더 아쉽네요..

    그래서.. 뭐.. 어쩌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ㅎㅎ

    (여기저기서 돌 날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굿모닝에 걸린 걸개가 더 고맙고 마음이 짠합니다..

  • 2016-04-28 20:19

    그러게요. ㅠㅠ 제가 밤토실 전관장님께 애기를 꺼내보기는 했었습니다만 ..

    밤토실도서관운영시스템이 좀 달라진듯  의견을 모으기가 싶지 않은 듯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