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우 21일차 / 수미상관법

띠우
202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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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시작해 걷기로 마무리^^

모두가 환경의 고마움도 알고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도 안다고 말한다.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앎은 삶의 변화를 가져올 의미가 있는 같다.

이미 소비하는 삶이 익숙한 나는

자칫하면 새로운 소비의 형태를 만들기 일쑤다.

성장이 문제라고 하니 녹색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걷기 위해 운동화를 생각을 접고 깔창을 깔아 보았다. 

신발에 적응하려고 걸음수를 줄이고 속도도 조절해간다.

다행히 아직까지 물집은 잡히지 않는다.

 

오늘로 공생자행성 21일차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보자!

댓글 6
  • 2021-09-27 08:15

    소비습관. 이건 정말..

    필요는 소비로. 

    때론, 아니, 자주 필요없는것도 소비.

    집앞을 나서는 순간,

    아니,  폰을 드는 순간부터 시장은 활~~~짝 열리고,

    생각없이 사고, 버리고. 그렇게 살기를 거부하고 싶어요.

     

    그런데 평균 13,000보라니! 대단하십니다.

    띠우샘은 매일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

    21일간 일지읽으며... 즐거웠어요^^

  • 2021-09-27 22:08

    아... 왠지 보내면 안 될 사람을 먼저 보내는 것 같은, 아쉬운 제 마음은 어쩌죠? 

    첼린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이렇게 하실 수 있는 건가요? 와... 저렇게 맨날 걸으면서요?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에코는 쭈욱~!

    • 2021-09-27 22:15

      쌤! 혹시 취향에 맞으신다면, 이게 물집에 도움이 될만한 운동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잘 안 신는 운동화인데... 많이 신진 않았어요. 사이즈는 250 입니다 (저도 원랜 245 인데 점점 사이즈 큰 신발이 편하더라구요 ㅋ) 생각 있으시면 살짝 얘기해주세요 ^^

      • 2021-09-29 08:34

        순간 욕심이 나요ㅋ 정말로ㅋㅋㅋ
        그런데 지금 운동화를 잘 써볼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혹시 필요없으시다면 다른 분께 양보하고 싶네요

        250은 기린님 발사이즈랍니다~~

  • 2021-09-27 23:32

    익숙한 것을 버린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띠우샘이랑 해서 에코챌리지를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

    저도 내일이면 끝낼 수 있을 듯....

  • 2021-09-28 12:59

    9월 행성 돌아가는 거 보고 공감하며 좋았어요^^요기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