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산행

일리치약국
2022-03-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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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절 아침 봄비가 촉촉히 내린 광교산을 함께 걸었습니다. 어제부터 비소식이 있어, 오늘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아주 딱 마춤하게 멈춰서 아주 촉촉한 산공기를 마시며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임합목하우스의 루틴과 무사, 선집의 우현과 만복, 그리고 조은희조은영자매님 등 여러 커플이 참석해주셔 훈훈했습니다. 그리고 요요, 인디언, 느티나무, 그믐, 모로, 동은 오랜 친구들과도 모처럼 오순도순 알콩달콩 이야기하며 걸으니 좋더군요~ 함께 걸어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함께 손가락 하나씩 들고 1주년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벌써부터 2주년에는 뭘 할까? 3주년에는 어딜 걸을까......마음이 앞서갑니다~

 

 

 

댓글 3
  • 2022-03-01 18:03

    산에서 내려오니 또다시 비가 부슬부슬… 축복받은 하루였어요~~

  • 2022-03-01 18:54

    모처럼산행에 다리는 뻐근한데 노곤한 몸이 기분좋네요^^

  • 2022-03-01 18:55

    커플 구성이 다채롭네요 ㅎㅎ 너무 재미있었던 하루 였어요! 역시 산에 다녀오면 그렇게 하루가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