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삼일절 휴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1월엔 1월이라 새해를 시작하고, 2월엔 구정을 보내며 다시 시작하고, 3월엔 진짜 시작해보아요~~

3월호엔 '로이, 기쁨이 되는 차' 고사를 지내며 로이약사가 느낀 소회가 <근사한 양생>에 담겨 있습니다.

이번호로 씀바귀샘의 <나무 위의 그림>을 마칩니다. 씀바귀님은 도자기로 굽고, 그림도 그리는 예술가신데요, 목공을 배우며 버려지는 자투리나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그림이 그려진 나무조각은 근사한 '소품'이 되어, 여기저기 놓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리치약국에도 몇 개 있어요. 인스타용 사진 찍을 때 배경으로 놓기도 해요. 6개월 연재를 진행하는 동안엔 씀바귀님의 목소리가 그림에 들어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씀바귀샘 6개월간 눈이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 꼭지가 끝나고, 다음호부터는 또 새로운 꼭지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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