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공동체 학생들이 쌍화탕 배우러 왔어요.

일리치 약국
2024-03-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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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이 오늘 공동체 대안학교에 취직했습니다.

중,고 통합반 교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대안학교는 , 예전에 우리 파지스쿨도 꿈꿨던, 앎과 밥이 같이 가는 삶을 꿈꾸는 모양입니다.

 

비누도 만들고, 염색도 해주고, 아기들도 돌봐주고.....

화장품을 만들었으나 판매가 잘 안되어 이제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있답니다.

그 공동체에도 몸이 골골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 쌍화탕 제조비법을 배워서 쌍화탕을 만들어 팔면 어떨까?

광합성이 또 한분의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두시간 걸리는 일리치약국으로 견학을 왔습니다.

 

 

 

 

 

로이가 쌍화탕의 효능을 설명합니다. 기와 혈을 보충해줘요. (근데 기가 뭐고 혈은 뭐지>)

음, 기는 기운이구요, 혈은 그냥 피라고 생각하세요.

어떤 약재가 들어가는지 어떤 효험이 있는지 동의보감엔 어떻게 설명이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 밖에도 약재는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한 재는 몇 포인지, 한 재면 얼마동안 먹을 수 있는지

저울엔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약재를 씻고 끓이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ㅋㅋㅋㅋ

 

 

 

 

학생들이 잘 배워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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