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을을 심다

관리자
2013-09-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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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1일, 무더위의 끝자락에 텃밭 가을맞이 대울력?!이 있었습니다.

밀림을 방불케 하는 텃밭의 풀들을 뽑았습니다.

 

손으로도 뽑고 낫으로도 베고 호미로 삽으로 땅을 갈아 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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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오늘도 모든 준비물을 챙겨왔습니다.

텃밭의 기구들 뿐 아니라 우리를 멕일 음식꺼정....

올해 내내 마음과 함께  텃밭을 가꾼 산새 역시 가을울력에 빠질리가 없습니다.

산새는 보기와는 다르게 숙련된 농사꾼의 솜씨로 쉬지도 않고 일을 하더군요.

 

텃밭6.JPG

 

아.... 우리는 꽤 많이 작업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여여, 요요가 없었다면...아마 그날 작업의 반도 끝내기 어려웠을 겁니다.

 

텃밭4.JPG

 

배추를 심는데는 꼬마들도 한몫을 했습니다.

초록의 예쁜 아들과 딸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텃밭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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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왔는데 세빈이가 빠졌겠습니까?

세빈이도 종횡무진 텃밭을 누리고 다녔습니다.

산새가 잡아준 개구리를 보세요.

세빈이가 한참을 관찰하다가 다시 풀 속으로 보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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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우와 갓 등을 심어야 합니다.

김장때까지 울력은 계속~~~~됩니다.

 

댓글 2
  • 2013-09-14 09:30

    올해 어찌하여 텃밭에 한번도 못가봤어요.

    겨울내내 김장김치 먹으려면

    가을엔 꼭  텃밭으로 가겠습니당^^

    김치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 2013-09-14 20:56

    마음의 '텃밭사랑'은 존경할만 하지요. 그런 마음님한테 제가 배우는게 많아요^^  

    저야 가끔 "같이 갑시다"하면 그냥 "그러죠"하고 반갑게 가서 재밌게 일하고 오는 정도....

    하지만 제게는 텃밭 만한 힐링이 없답니다.ㅎㅎ

    텃밭에서만 볼 수 있는 문탁샘과 요요샘의 새로운 모습도 참 보기 좋아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에 텃밭에 꼭 와보시길!

    P.S 저는 이날 모기들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온몸이 소보로빵이 되어 며칠간 잠도 못잤답니다. 

          그 날의 악몽을 아마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ㅠㅠ 그러니 배추들아 부디 잘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