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식당을 아시나요?

요요
2012-08-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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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동네의 이우생협에서 장기투쟁 사업장을 위한 1일 희망식당을 열었습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당연히 가야지 생각했는데 꼭 오라는 초대장까지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토요일 낮에 밥숟갈 하나 더 얹으러 몰려갔습니다.

 

이우생협 입구의 안내문입니다.

맞아요! 해고 정말 나빠요..

같이 먹고 살려면 우린 뭘 해야 할까요?

일단 밥을 같이 먹는 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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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서 1일 희망식당이 만들어졌습니다.

맛난 음식을 만드는 일등공신, 동네 여인들의 환한 모습입니다.

다들 수줍어 하며 얼굴을 가리고 뒷모습만 찍히려 애쓰지만,

역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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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식당에 밥먹으러 온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청소년 이문서당 마치고 밥먹으러 간 여울아, 자누리,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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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문서당 사부님인 윤정샘, 느티나무, 그리고 문탁주방의 주방지기인 인디언님과 가마솥님..

인디언님은 이날 먹은 반찬 중 무우장아찌를 준비해서 내어 놓으셨대요.

그리고.. 문탁주방에서도 희망식당에 보태라고.. 성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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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기에 로컬푸드 공급사업에 힘쓰고 있는 마을생협 식구들도 보입니다.

제대한 뒤 처음으로 만난 동네 분들께 인사하는 김지원군도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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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강독을 마치고 선뚯 희망밥상으로 함께 출동한

한문강독팀의 사부님 예심샘과 뉴페이스 강현수샘도 맛나게 드시고 계십니다.

뚜버기와 문탁님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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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해피쿠키는 희망찻집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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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에서 1일 희망밥상을 준비한 주역!

이우생협 이사장님 윤정란님과 행복한 달님입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맛난 밥도 잘 먹고,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뿌듯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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