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기금 회의하고 길위에서 헤매이기~
지난주 참 여러의미로 버라이어티했는데요. 그 중 토요일을 줄줄~ 써볼까합니다 ㅎㅎ..









오전에 대대적으로 방청소를 하면서 발견한 공부의 흔적! 문탁네트워크의 2018년에 공부한 모든 자료가 남아있는 파일을 찾았어요. 파일에 있는 일부 자료들을 사진 찍어보았는데요. 진짜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올해 공부하는 걸 2018년에 이미 다 했던 거있죠..? 이정도면 심각한 건망증 아닌가 싶었습니다. 기억 못해도 어쩔 수 없다 공부를 오래오래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ㅎㅅㅎ 거기에 한자도 써보고 논어도 읽고 문탁샘이 하셨던 양생프로젝트도 들었었더라구요?! 지금의 이사논의에서 거론되는 문제들과 연결되는 게 많아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오전의 두번째 일정은 마다냥이 겨울집 마련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고양이들은 알록이와 달록이로 엄마와 아들이에요. 저희집 마당에서 사는 애들 입니다. 오양이와 코스모와 가필드로 총 다섯정도 되는데, 주 거주냥은 알록 달록 오양 정도에요. 셋을 위해 따듯한 집을 마련해두고 문탁2층의 탁상으로 땅과 분리하고 투명 비닐을 설치해서 바람을 막았습니다. 오전 오후 내리 작업했어요. 저는 깔짝!만 하긴 했고 다른 가족들이 거의 다했지만여 ㅎㅎ..


겨울집 작업을 끝마치지 못하고 부랴부랴 문탁으로 향했습니다~ 길위기금의 저녁식사 겸 회의하는 날이었거든요~ 청량리샘의 라면과 킨사이다의 맛난 반찬을 호로록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니 회의도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연말보고는 어찌해야하나부터 최근 결합도가 낮은 청년들이 생겨서 그들과는 어떤 식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구우에 대한 아이디어도 쏟아졌습니다~




문탁의 일정을 마치고 집을 가야하는데 배가 너무 부른거에요~ 그래서 버스를 하나 놓치고 동천역까지 걸어갔습니다. 버스가 30분 지나도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탄거에요!! 원래 잘 타는데 이 날은 좀 정신이 없었나봐요. 암튼 그래서 수내역에서 내렸는데 다음 지하철이 안 뜨길래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의왕청계에서 내려야 하는데 못내린거에요!!
그 다음 역이 시흥화늘휴게소일줄은 ^^.. 이 곳에서는 버스정류장을 찾는 것도 한참 걸렸습니다. 버정을 찾으로 가는데 앞에 가는 남성분이랑 길이 같은거에요. 그 분이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 저를 경계하시길래 옆길로 빠져서 가게 되면서 길찾기가 꼬여버렸어요.. 근데 버정에 도착해서 보니 집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는 80분이 남은거에요~ 제가 이런 경험이 좀 많아서 그려러니~ 하면서 있었는데,
데리러 와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아싸리 선바위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대략 12시! 오랜만에 길을 헤매이니 엄청 재밌더라구요~ ㅋㅋ 길위기금 회의를 하고 길위를 헤매이고~
시흥하늘휴게소는 또 처음 가봤구여~ 주차장에 차박하는 4인 가족이 많던데 주변에 유명한 게 있나봐요~

도착해서 누우니 따닷한 털복숭이들이 오더라구요. 긴장이 풀리면서 오랜만에 꿀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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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
근데 새은의 고생에 왜 자꾸 웃음이 나지?
뭔가 그대가 잘 사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 드나봐.
(청년들의 생고생은 나의 기쁨? - 변태 선생의 마음임)
길을 이렇게 헤맸는데, 재미가 있었다니.... 역시 젊군요~
길위기금 분위기 좋아보이는데요?ㅎ
아니, 근데.. 버정이라니.. 버정이라니..ㅋㅋㅋ
그러게, 나도 새은이 마구 고생했다는데 자꾸 웃음이 새어나오네.ㅋㅋ
요새 자주 만나는 새은, 예쁘고 대견해..ㅎ
앗 아웅이들이 너무 예뻐서 들어왔어요
알록 달록 오양 코스모 가필드 모두 덕분에 안전하게 살아가네요~~ ,,!!
ㅎㅎ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