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갑니다]#5 새 공간에서 문탁의 운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2025-10-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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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문탁 운영과 공부를 위한 본격 워크샵 전에 예비 워크샵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로운 공간에서의 공부 주제이니, 하루 이틀에 결론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새 공간에서 우리의 공부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일단 살림청에서 준비한 먹거리부터 챙겨 봐야죠?

 

 

 

 

 

 

 

 

 

 

 

3팀으로 나누어 토론을 하고 모여서 전체 발표를 하는 구도를 잡았습니다.

머리 싸매는 토론에 들어 가기 전에 몸풀이 게임을 한판 했구요.

 

 

 

 

 

 

 

 

 

 

 

 

 

 

 

 

 

첫 번째 게임은 틱구공을 줄자 위를 이용하여 일정 거리에 놓은 컵 안에 넣기입니다. 누가 빨리 넣느냐이죠.

맛있는 케익을 걸어 놓고 순위를 정하는데, 가마솥을 보유한 팀이 예상을 깨고 꼴찌!

난 회원들이 나의 당뇨를 생각해서 그랬다고 믿습니다.  게임에 진심인 인디언님만 빼고!

 

 

 

 

 

 

 

 

 

 

 

이제 1,2위 팀이 결승전을 하는데.......

이게 탁구공 튀겨서 계란판 위에 넣는 게임인데, 세 개가 연달아 들어가야 하는 빙고! 게임입니다.

어느 팀이 이겼을까요? 요요님이 마지막 화룡정점을 하여 그 팀이 최종 승리하였습니다.

혹자는 “소가 뒤걸음 치다가 ㅇㅇ 밟았다”고 하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명상하고 불경읽으면서 내공을 키웠기 때문에 그 공력으로 넣지 않았을까요?

믿거나 말거나.....

 

 

 

이제 팀별 토론으로 들어 갔습니다.

돈-공부-주체 라고 세부 주제를 정하고, 진달래님의 발제문을 기반으로 토론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주제가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새 공간에서는 운영비가 지금보다 더 들어 갑니다. 공부하는 회원들이 더 필요하겠죠. 문탁의 문턱을 낮춰 세태를 반영한 프로그램(예: 읽기 세미나)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원도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내 공부를 심화하는 회원과 쉽게 문탁에 올 수 있는 회원 구조 말입니다.

 

 

 

 

스티커에 꼼꼼히 적은 각자의 의견은 본 워크샵에서 내년 프로그램으로 구체화 될 것입니다.

 

개봉박두!

 

 

피에쑤 :

산들님이 데려온 철거 전문가 의견에서 천장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20년도 더 전의 이런 천장은 석면 재질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검사를 하지만, 그러면 철거(처리)비용이 꽤 나온답니다.

 

윽! 난 전기 공사하면서 천정 속으로 전선을 넣느라고 가루 꽤나 마셨는데.......

다행인 것은 석면이 폐에서 문제가 되려면 20~30년 걸린답니다. 그 땐 이미 내가 없을 껄? ㅎㅎ

댓글 3
  • 2025-10-21 00:18

    돈! 공부! 주체! 어장!ㅋㅋㅋ
    이렇게 보니 유리 칠판이 너무 귀여워요.

  • 2025-10-21 13:36

    게임이 이날이 워크숍이 아니라 엠티임을 증명한다고 해야 할까요?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깨고 너무 싱겁게 끝난 건 아닌지... ㅋㅋㅋ

  • 2025-10-21 17:17

    곧 안녕할 공간에서 마지막 엠티!!! 엠티여요, 엠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