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이 공부방인 에어컨의 등장!




한동안 문탁2층 에어컨 작동이 잘 안되었었는데요~ 켜두고 얼마간 지나야 켜졌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버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문탁2층 공부방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토용샘이 에어컨을 켜두신 지 1시간 정도 지났다고 하셨는데도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는 거에요. 그 뒤로 저랑 요요샘이 건드려봤지만, 에어컨은 차가운 바람을 보내줄 마음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ㅠㅜ 그나마 어르고 달래며 시원한 바람을 얻어냈던 좋은 나날은 끝이 났음을 직감하고 우선은 옆방으로 옮겼습니다.
옆방에서 시원하게 땀을 식히면서 에어컨 기사님께 연락드렸어요. 기사님이 오후에 바로 와주셔서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에어컨을 담당해 주시던 기사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토용샘 집 에어컨을 다실 때도 도움을 받으셨다는~ 든든한 기사님께서 3가지 방안을 추천해주셨고 문탁2층은 에어컨 본체를 새로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에어컨은 코난샘께서 가지고 계시던 걸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코난샘!!
저는 물건에 정이 빨리들어서 떠나보내는 걸 잘 못하는데, 지난 에어컨도 마음 한켠에서 보내기 싫다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에어컨의 나이는 토용샘 아들 재현님의 나이와 같고~ 에어컨 이름은 룽 에어컨 '공부방'이라는 점이 있어서 그런지~ 괜시리 정이 빨리 가는 에어컨입니다 🙂 지난 에어컨은 추억에 두고 지금 에어컨을 반겨야겠지요~
그리고 이번 달 살림청에서 빠르게 에어컨 교체에 힘써주셔서 금방 달았습니다. 기사님도 바로 와주시고 ~ 토용샘이 필터 청소도 해주셨지요!! 그렇게 문탁2층 공부방에 '공부방 에어컨'이 생겼습니다~




올해 날씨는 참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세상이 종잡을 수 없는 판국에 날씨마저 이러하니 머리와 마음이 자연스레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이번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공부방에서 '공부방 에어컨'을 쐬면서 더위를 날려보아요~~
지난주에 동천동에서 가장 귀여웠던 강아지 레오로 마무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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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에어컨 상품명이 공부방이라니!! ㅋㅋㅋ
(근데.. 새은님, 사진이 안 보여요..ㅜ)
오마나 감사해요 ㅎㅎ
공부방 에어컨~~
물건에도 인연이있고 운명이 있나봐요.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폰카와 디카는 정말 다르네요.
레오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퀄이 너무 다른데요^^
급 탐납니다~~
레오밖에 안봐서 동천동에서 제일 귀여운 거 아님?
암튼 코딱지만한 에어컨이 그래도 씽씽(?) 돌아가네요.
토용샘이 이번 여름만 버티면 된다고 하는 걸 듣다보니
슬슬 우리도 이제 이 공부방을 떠날 결심을 해야하나 봄.ㅎㅎ
아니아니, 그 공부방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