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에 있었던 일~

후유
2025-06-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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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뭘로 정할까~ 고민하다 두 이야기가 연관 되는 건 날짜다! 싶어서 일자를 적었습니다.

제목 정하는 것이 영 쉽진 않군요..~

 

 

(1) 보라방의 컵

문탁 2층 전 봄날살롱 현 보라방에 새로운 식물이 보이더라구요~

 

 

식물을 보는데 그 아래 몹시 익숙한 자태가 있더라구요~

바로 제 물 컵이었습니다! 

사실 이 컵을 쓰고 꼭 제 사물함에 넣어 뒀었어요. 혹시나 납치 당할까봐서요 ~

최근 딱 한 번 문탁 주방에 놨는데 바로 납치 당해 예쁜 식물을 담는 화분이 되었습니다.

ㅋㅋ 예상이 현실이 되어 재밌었습니다.

 

 

원래 용도는 필통이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입이 닿는 부분에 칠이 벗겨져서 계속 물 컵으로 써도 되나 걱정하기도 했었거든요.

무엇보다 예쁜 식물을 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어울려서 냅두었습니다~

저도 언니한테 빌려온 거긴 한데 괜찮겠죠 모..~

 

 

TMI지만 저의 컵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이자면..

 

 

집에서 커피는 핸드드립, 말차는 격불해서 먹는 걸 선호해서 위 사진처럼 음료 전용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비록 말차가루나 원두를 직접 마련한 건 아니지만 음료를 손 수 내리는 것만으로도 기부니 조크든요~

그리고 커피를 내릴 때와 말차를 격불할 때 향이 강하게 나서 좋습니다.

 

 

음료는 취향에 맞는 컵에 담고, 코스터를 깔아서 마시는 게 제맛이거든요. 

위에 사진은 요즘 자주 쓰는 컵들입니다. 다른 컵 창고는 나중에 기회되면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유리 컵이 너무 좋더라구요. 부장님이 난초를 닦으실 때 저는 유리 컵을 닦곤 합니다. 생각보다 먼지가 엄청 잘 쌓이거든요.

하지만 유리 컵은 저처럼 애지중지하는 사람이 아니면 깨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리 컵이 깨지면 제 마음도 와장창 깨지기 땜시롱 차라리 혼자 쓰는 걸 선호하게 됩니다.

 

 

 

(2) 산림 아니죠 ~ 살림회의!

 

6월자 살림회의가 있었습니다. 활발한 논의로 인해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끝났습니다~

저는 이제 회의에 6번째 참석하니 조금 아주 조금! 적응이 된 듯합니다 ~

 

 

제가 최근 휴대폰을 바꾸고서 처음으로 '광각 카메라'라는 것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광각기능에 매료 되어서 대부분의 사진을 위 사진처럼 광각으로 찍습니다.. 호호

무튼 오늘 회의가 끝나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과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인디언샘 잘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아이스크림도 냠냠했지요. 저는 배불러서 안 먹었지만요.

누구는 '아~ 너무 맛있다'를 계속 말하고

누구는 '아이스크림 먹고 집에 들어가서 자전거 타야지~'라고 말하고

누군가의 아이스크림은 덜 달아서 맛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무튼 하드(hard)한 회의를 해내고서 맞이한 하드바(ice cream) 타임은 달달했습니다 ~

댓글 5
  • 2025-06-17 06:24

    살림회의!! ㅋ

    • 2025-06-17 14:03

      아앗 !!

  • 2025-06-17 10:30

    '살림청'을 누가 산림청이냐고도 물었던 것 같은데...^^;;
    근데 산림청이 어디 소속인가 봤더니 '농림축산식품부'에 있네요.
    산림청이 공원화(+휴양림)와 관련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국토부에 있나 했는데
    채집과 관련이 더 많은가 봅니다.

  • 2025-06-17 20:29

    ㅋㅋㅋㅋ 광각카메라로 찍은 모습들이 다들 귀엽네요+_+

  • 2025-06-18 19:03

    결국 아이스크림을 먹었구만 ㅋㅋㅋ 메가톤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