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네요~

뭘 하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꽤 빨리 갑니다.
2025년 시작을 감기로 하면서 뭔가 시작부터 엉망진창이 된 느낌입니다.
매번 방학에는 방학 세미나를 했던 것 같은데 이번 방학은 보충수업으로 문탁에 가는 날이 대폭 줄었습니다.
방학 중에는 늦게 끝나는 걸 부모님들이 싫어해서 낮 시간에 수업을 하니 문탁에 왔다 갔다 할 시간이 애매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 감기는 떨어졌나 싶으면 다양한 증세로 다시 찾아와서 다 나은 건지 아닌지 계속 헷갈리게 합니다.
그렇게 떨어진 체력과, 확 떨어진 기온으로 걷기도 한 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렇게 정신이 반 쯤 나간 상태로 자작샘과 주역 사전 세미나를 하니, 자작샘이 좀 고생을 하셨을 겁니다.

그렇게 겨울이 가나 봅니다.
지난 주 오영샘과 근 2년 만에 '남산 한 번 같이 걸어요.'라는 약속을 지킨 듯합니다.
모처럼 영상인 일기예보를 보고 잡은 날짜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추웠습니다.
가지치기를 얼마나 했는지 그 사이 남산은 휑~ 해졌습니다.
오영샘은 마냥 걷다가, 저녁 차리러 집에 가셔야 한다며 그렇게 가셨네요.
날 풀리고 꽃피면 - 남산은 사실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다시 걷자고 했지만 그 말을 지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또 몇 년 걸릴지도 모르고
남산 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렸습니다.
이제 개강이네요.
3월이니 감기도 털고 체력도 보충해서 힘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마솥 샘을 따라서 해 보았습니다.

가지런한 가마솥 샘의 책과 달리 제 책상 위는 엉망입니다.
이제 책상 위도 정리하고, 걷기도 다시 시작하고
3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정신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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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샘 그래도 쉬엄쉬엄 하세요^^
남산 산책이라니 언제 들어도 신기하네요. 제겐 언제나 너~~무 먼산이라.
오! 벚꽃필 때 저도 남산 산책에 초대해주세요~~ㅎㅎ
네~~ 탄천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우와 남산 산책~ 저도 갈래요~
공부방 소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