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이전 철학부터 현대 철학까지 '보라방'에서~~
제가 문탁에서 올해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공간은 보라방입니다.
세미나실이나 다른 공간보다 작고 아담해서 혼자 공부하기도 하고 쇼파에 누워 쉬기도 하고,
샘들이랑 수다타임이나 회의를 하기도 하고,
세미나도 했지요^^
특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던 저녁세미나 덕분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얼떨결에 경덕샘과 함께 진행했던 서양철학사 세미나!
그때가 봄이었는데, 3월 16일이 첫 번째 세미나 시간이었어요.
모집글을 한달전쯤 올려두고 아무도 안 오면 둘이서라도 해야겠다며 마음을 비우고 있었더랬죠ㅋㅋ
무플로 끝날 것만 같았던 모집글에도 한분 두분 신청글을 남겨주셔서 세미나하기 딱 좋은 5명으로 함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주차의 모습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응원과 간식 선물 덕분에 긴장된 마음도 좀 풀며 세미나를 진행했었는데요,
보라방에는 이렇게 원형테이블이 있어서 둘러앉아 세미나하기 딱 좋았답니다.

귀여운 칠판도 있어서 강의할 때도 요긴하게 쓸 수 있고요,
정군샘은 중간중간 미니강의로 철학사세미나를 응원 해주셨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름 진지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철학사 공부 덕에 역사 공부까지 열심히 해오셔서 시대 배경을 설명해주시고,
어떤 분은 아나키스트에 매료되기도 했고, 실존주의를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시고,
한분의 중도포기자도 없이 성실하게 참여해주셨어요^^

그런 세미나도 이제 딱 한 주 남았습니다.
16주차 중 16주차가 다음 주입니다.
다음 주에는 세미나 마무리 겸 첫 회식도 하기로 했어요~~~
아무튼 마지막주차까지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가끔 세미나 중간에 봤던 문탁의 저녁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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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샘, 경덕샘, 매주 화요일 저녁, 서양철학사 읽기 세미나 15주동안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 한주만 남았네요, 이것이 저의 철학공부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것을 알기에 가슴 벅찹니다. 우리 모두 또다른 나에게로 건너가는 삶을 힘차게 살아가시죠~~ 화이팅!!!
우와 1주차사진부터..! 맨 위 보라방 사진은 가장 최근에 찍으신거잖아요 ~
정성대박
서양철학사 세미나 화이팅!!! 효주샘도 화이팅 입니다!!!
화요일 저녁마다 활기 넘치는 보라방! 그 활기를 계속 이어가겠지요?^^
저녁하늘 사진이 마음에 드셨나보군요 후후. 16주동안 이끄미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세미나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