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인문학 축제] 세미나 페스티벌

이라이졍
2018-1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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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째날은 <세미나 페스티벌>로 시작했습니다.

<초등이문서당>팀이 낭송그림자극의 형태로 순임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낭창낭창한 목소리가 파지사유를 가득 채웠습니다.  오구오구~~~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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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더 북>팀의 2018 뉴스& 이슈 덕분에 사회현상에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GIG 세대~ 미중무역전쟁...무척 똘똘해진 기분입니다.

가발 하나 썼다고...김어준 빙의된 지원쌤의 '1912년 아니죠~~~' 준비된 멘트인양 찰떡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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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중국어세미나>팀의 Sing, Sing Together.... 씨스터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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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기초반의 <무서운 이야기>와 함께....학교때 외국어를 이렇게 배웠담....하는 아쉬운 맘이 들었습니다.

중국어, 일본어..이렇게 재밌게 배우는거람~막 신청하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이문서당 <주역 퍼포먼스>을 보며...많은 분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주역은 얼마나 재밌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부하시는지~무척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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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대중지성팀의 <우리들의 수요일>은 퇴근길 합주 준비로 아쉽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담쟁이쌤의 썩소 연습을 틈틈히 많이 봤기에...본 듯 못 본듯 한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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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퇴근길 인문학의 <합주> 였습니다.

신화를 믿던 원시 시대를 공부하고 있는 퇴근길은....고전 미를 살려~ 가야금 병창을 했습니다.

(가야금 하는 분이 2분이나 되다니...퇴근길도 놀라버린 재주많은 사람들이였습니다.)

특히나 퇴근길은 문탁에서 저녁 2부 생활하는터라 많은 분들과 교류가 없었는데...

축제를 통해 얼굴이 터지는 기회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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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어떤 공부를 했는지...공부로 내어놓는 것도 좋았지만...

함께 한 사람들끼리 즐겁게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종합!복합!예술을 창조하니....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의 축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진짜~!!! 재밌었다~!" 입니다.

댓글 5
  • 2018-12-11 10:16

    그렇게 웃기려 해도 못 웃기는 상황이 많은데 저분들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서 그건 그냥 타고난 거 같습니다.

  • 2018-12-11 15:59

    맞아요.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축제할 때는 제대로 축제하는 사람들!

    내년 축제가 벌써 기대가 되네요.

    피에쑤. 퇴근길 사진이 기가막히게 찍혔네요. 모두가 입을 쩍~하니 벌리고 있는 것이

    모두 성악가 같네요. ㅎㅎㅎ

  • 2018-12-11 18:37

    모두 엄청 멋졌어요~

    최고였습니다!!

  • 2018-12-11 22:52

    이라이정님 후기가 감칠 맛 나네요!

    복합문화예술의 향연 ~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가마솥샘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기도 했고요^^

  • 2018-12-14 01:08

    문탁 사람들은 

    평소에 끼를 어다두고 다니시는 건가요?

    이번에 확신했습니다.

    공부한다고 끼 사라지는거 아니네여. 잠시 두고 다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