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맞이 대청소와 두 남자

요요
2018-12-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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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청소를 무사히 마치고

손님맞이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니체액팅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파지사유 유리창을 깨끗이 닦았고(그러더니.. 그 유리창에 짜라랜드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더북은 피아노 위에 쌓여있던 책들을 깔끔하게 박싱하고(그 책들은 자누리방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담쟁이 베이커리는 2층카페를 대청소하고(베란다의 쓰레기까지!)

파지스쿨러들은 파지스쿨 방을 청소하고

뿔옹과 게으르니는 공부방을 청소하고

활총생은 창고를 깨끗이 정리했어요.

그런데.. 위의 청소는 사진을 찍지 못해 풍경에 올리지도 못하건만..

유일하게 청소사진을 찍은 게 있어요.

바로 지난 번 추남특집에 등장하지 않았던 두 남자의

남자 화장실 청소랍니다.

얼마나 열심히 청소를 하는지.. 감동이었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제 폰의 화질이 좋지 않아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살펴본 결과 이들의 청소법은 이렇습니다.

1. 락스를 뿌린다.

2. 남자 소변기를 비롯하여 화장실 벽을 반짝반짝 닦는다.

3. 화장실 두 칸을 한 사람씩 맡아 꼼꼼히 청소한다.

평소 문탁에서는 락스청소를 거의 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남자 화장실의 세균들이 전멸하지 않았을가 싶네요.

청량리와 자룡,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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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18-12-05 22:41

    당신들이 진정 챔피온!!!

    이라고 프레디 머큐리가 노래했군요~~

    고맙습이다...

  • 2018-12-05 23:24

    청룡열차!!!!

    문탁 풍경을 점령하셨구만 ㅋ

    다들 청소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2018-12-06 08:02

    그리고 후유증.

    계단참마다 물이 흥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