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반짝이어가게 풍경
지난 화요일 반짝 이어가게가 열렸습니다.
잊지 않고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친구들과 나눌 물건들 가져오신
문탁학인 여러분 덕분에 풍성한 가게가 차려졌지요.
제법 고르는 재미들 맛 보셨지요?
혹시 아시나요?
이어가게에 쓰려고 파지사유 데크에 두었던 2단 옷걸이가 담쟁이 덩굴 지지대가 되버린 사건!!
덕분에 옷 걸 곳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옷들이 책상 위에 누워버렸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의 눈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찾아내시는 분들 매번 보면서도 놀랍습니다.
그날의 쇼핑장면 한번 볼까요?

보이시나요? 자작샘 옷 고르고 계시죠? 잠시 후 어떤 옷을 고르셨나 확인 들어갑니다.

진달래샘이 들고 계신 치마 보이시나요? 이 치마는 작년 이맘 때 콩땅이 내 놓은 걸 제가 가져다 한 계절쯤 잘 입었더랬습니다.
이번 봄 왠지 잘 입게 되지 않아 내놓았는데 더 잘 어울리는 진달래샘께로 갔네요.
돌도 돌고 도는 치마 ~~좋아요


이분들 신발을 돌아가며 신어 보시는 중?? ㅋㅋ

누구에게든 어울리는 옷을 딱 맞춰 골라주는 둥글레샘
자기 옷도 잘 골랐겠죠??
자 이제부터는 이어가게 다음 날 바로 전 날 구입한 옷을 입고 오신 분들입니다.



자작샘은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풀색가디건, 잘 어울리죠?
파릇파릇 젊은 수아는 숄더오프 블라우스를 예쁘게 입었네요.
뚜버기샘이 얼마 전까지 입고 다니던 블라우스 오늘은 요요샘이 입으셨어요
느낌이 매우 다르네요
이렇게 다른 주인을 만나 제 역할을 하는 옷들을 보니 흐뭇합니다. ㅎㅎ
다음번 반짝이어가게는 11월에 열립니다.
다들 집 한 쪽에 이어가게용 물건 둘 공간 하나씩 마련하시고 물건이 보이는대로 넣어두셔요
다음 번에도 주고 받고 돌리고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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