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세미나 공지

요요
2017-03-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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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는 1665년 <에티카>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신학정치론>을 집필합니다. 

<신학정치론>은 1670년에 익명으로 발표되어 파란을 불러일으켰지요.

<에티카>의 1,2,3부와 4,5부 사이에 <신학정치론>이 있는 셈이지요.

스피노자는 <에티카>을 완성하고 나서 <정치론>을 집필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마무리하지 못합니다.

<정치론>은 1677년 스피노자 사후에 친구들에 의해 유고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읽을 부분은  이 시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기태선생은 미신없는 종교와 공포없는 국가를 5장에 배치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텍스트는 <에티카> 4부와 5부, 그리고 <신학정치론>, <정치론>을 폭넓게 오가며

스피노자의 윤리학과 정치학의 관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4장의 뒷부분은 지난 주 세미나에서도 토론했던

공통개념의 형성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군요.

다음 세미나에서는 좀 더 깊은 논의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특히 5장 미신없는 종교와 공포없는 국가에서는

홉스와 스피노자를 비교하며 정리한 부분을 주의깊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부터 읽게 될 <신학정치론>과 <정치론>을 이해하는데 좋은 가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는 누가 어떤 키워드에 주목해서 메모를 작성하실지도 궁금합니다.

핵심주제를 분명히 하고, 메모의 구조에 대해 미리 생각하신 후 메모를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메모 올리기 전에 맞춤법과 문장확인도 확실히 해주세요!

메모 토론하는 시간이 20분 더 늘었습니다.

그만큼 메모에 더 집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메모 준비와 토론준비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지원군이 자신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댓글이 별로 없네요. 공통감각을 형성하려면 마주침이 있어야 하지만 

세미나에서의 마주침은 어떤 식으로든 표현되어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댓글로!^^

발제자가 후기를 올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발제하신 분들의 후기도 아직 올라오질 않고 있습니다.

짧게라도 세미나 후기를 올려주세요~~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메모수정은 히말라야님 혼자 하셨네요.

하하 혼자든 여럿이든 메모를 수정해서 다시 글을 올리는 분들의 분투를 응원합니다.

발제를 맡은 자룡님과 코스모스님은 한 번 만나셨나요?

전체토론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발제자들이 미리 도상훈련을 하는 좋은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메모 토론 시간이 20분 늘어난 만큼 발제 토론시간이 20분 줄었습니다.

논제 중심으로 더 준비를 잘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활발발한 세미나를 위한 발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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