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독> 로미오와 줄리엣 13회차 후기
전우진
2017-02-02 18:07
335
한 달이 가깝게 지나도록 영어강독 세미나를 하고 있는 중이다.
평소처럼 방학을 보내고 싶었건만, 이미 뒤늦은 후회가 되어버렸다.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그저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해석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진다.
요즘도 시작하기엔 막막하지만 어느새 내용에 집중하고 순조롭게 번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들 문법 수업에 있어서는 조금씩 지쳐가는 분위기다.
오늘 문법 시간에 대해 짧게 토론을 했는데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등 여러 불만이 표출되었다.
난 문법도 어렵고 로미오와 줄리엣 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문법 책에 소홀해진다.
결국은 화요일에 다 같이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이번 시간에는 로미오가 추방당하고 난 뒤의 이야기였다.
줄리엣은 로미오의 소식을 듣기 전까지 유모와 잡담을 나누었다.
유모는 이번에도 자기 할 말만 해서 답답했다.
로미오는 로렌스 신부의 수도실에 숨어있었는데 영주의 추방 명령을 로렌스 신부로부터 전해듣고
추방보단 사형이 낫다며 말을 길게 늘어논다.
- 로미오와 줄리엣 분량
278~279 : 수아
280~281 : 여울아
282~283 : 상우
284~285 : 채진
286~287 : 소연
- 문법
61 : 수아
62 : 채진
63 : 상우
64 : 여울아
65 : 소연
한 번도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어보지 않은 입장에서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느낀다.
이 수업이 끝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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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 청송에 잘 다녀와~
소현, 혜윤두~
그러게, 우리 문법은 우째쓰까^^
에라 모르겠다.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
수업이 끝난 뒤에 기분이 어떨지 나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