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골든북! <부엔 비비르> 후기
이번 시간에는 올해 문탁축제 한 권의 책 <부엔 비비르> 중 일부분을 읽고 세미(?) 골든북을 열었습니다.
1장, 2장, 9장을 읽고 친구들이 각자 문제도 내고! 오늘은 열 한명의 친구들이 모두 참석! 출석율도 아주 좋았습니다.
시작하기 이전에 글을 읽음 친구들이 읽고 싶은 부분을 읽었어요.
친구들이 읽은 부분을 살펴보면 우리가 일만 하고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구나, 사람을 인재로 본다는 것이 모욕적인 의미였구나, '언어적 해독 작용'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중요하다는 것, 다른 원전 사고와 마찬가지로 사진효과, 홍보에만 급급하구나, 대안에너지라고 알고 있는 풍력, 태양력 발전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신숭배를 떨쳐버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거구나, 등등 그동안 몰랐던 부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 가장 감명깊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사전에 준비한 문제와도 많이 겹쳤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혹시라도 문제를 틀린 친구들이 아쉬워 재미없어할까 걱정해서 물어봤는데 문제 듣고 책에서 찾아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시작하기 전, 참가상으로 친구들에게 음료를 선물했어요. 파지사유 쿠폰으로 받아간 친구들은 언젠가 꼭 쓰기를!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 열심히 초치기를 하고 있는 친구들 ㅋㅋㅋㅋㅋ

여유로워 보이는 희성이~ 희성이는 2위를 했습니다!

쓰러져 좌절하는 상우. 문제를 고민하는 건가요? 진지해보이는 얼굴의 친구들입니다.



가장 늦게 온 정석이. 오늘은 특별석 "지각석"에 앉았어요. 다음엔 늦지 않게 오기!

아나운서 오영샘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친구들 ㅋㅋㅋㅋㅋ
"하나도 모르면 어떡하죠?"라고 걱정해서 "걱정하지 마, 다 틀리면 다 맞는거나 마찬가지니까^^"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 틀린 적은 없다는 거... 와르르 떨어지면 떨어졌지 모두가 모르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읽고 싶은 부분을 읽으면서 자기가 읽었던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으면서 기억이 안나 틀린 친구, 이걸 알면 정말 대단한 거라고 했는데 그걸 맞춘 친구! 가장 많이 살아난 친구는 다섯번... 아니 한 열번은 살아나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수업중에서 가장 웃음이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왁짜지껄 시끄럽고 어영부영 어설펐지만 그래도 1,2,3순위는 정해졌습니다. 막바지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1위는 채진이, 2위는 희성이, 3위는 연희였습니다. 상품은 오영샘의 책선물이었어요. 오영샘이 좋아하는 책들이니 꼭 읽어보기를 ^^
이렇게 문탁 축제를 앞두고 중등인문학교에서 먼저 골든북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축제 당일에 열릴 골든북은 어떨까요. ㅎㅎ
다음 시간엔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입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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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해요~
한 권의 책으로 골든북도 하고 그 유명한 일포스티노를 읽는 다는 거?
아 부럽다 중등인문!
아이들 꽤나 진지한데요? ㅋㅋㅋ
미리 한번 연습했으니 30일 골든북 우승은 중등인문일듯~
'일포스티노' 디비디 있어요!! 좋아하는 영환데 필요하면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