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도 이제 다 지났나봐요. 

(태풍 덕분인지 모르지만) 얼마전부터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네요. 

앞으로 3주간, 뭘 할 수 있을까? 많이 생각은 못했지만, 

덥다, 바쁘다, 귀찮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일상을 둘러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방치해두었던 아이스팩을 정리했습니다. 

올초부터 한 두 팩씩 모았는데, 최근들어 부쩍 잦아진 택배 때문에 팩이 엄청 많네요. 

아이스팩은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습니다. 

내일 아침 잊지말고 파지사유까지 가져가야 할텐데... 

제게는 항상 마지막 미션이 관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