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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쌤은 집까지 제대로 가시긴 했을까? 가다 비틀비틀 하시는 건 아닐까?...
수아 없었으면 일이 얼마나 고됐을까?
인디언쌤 마로니쌤은 오늘밤 몸살나시는 건 아닐까?
여럿이 즐거웠으나, 돌아서니 그녀들의 안부가 새삼 궁금해지는,
고단한 저녁. ^^
솨~~~! 멋진 영상 ㄸㅋ ~~~*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고 고개 들어보니 어느 새 창 밖엔 어둠이 .....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전 하나도 피곤하지 않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두 개 세미나의 발제에 . 점심 수행모임까지 참석하며 작업에 참여해 주신 마로니님.
오늘 만들 작업량 생각에 잠이 안 왔다는 말에 손 걷어 부치고 같이 해 준 인디언님.
언제나 든든한 나의 동지 도라지님.
sos를 받자마자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예쁜 수아까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꽉 찹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다들 같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제 마음이 오늘 만든 수능선물세트에도 푸짐하게 담겨 있겠지요?
.왠지 이번에 저희가 만든 수능선물세트 받아가신 분들 모두 수능대박! 날 것 같습니다.
수능대박은 모르겠지만 담쟁이베이커리는 매출과 관계없이
우정 대박이네요~~~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