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전 낭송 Q 페스티벌
관리자
2017-05-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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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4월의 마지막 토요일, 벌써 3년째로 접어든 고전 낭송Q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0604&wr_id=1819
그 열기 한번 느껴보시겠어요? 🙂
당일 오전 깨봉빌딩 2,3층 모두 잔치 준비로 바쁩니다
2층에선 무대 준비, 3층에선 맛난 잔치 음식 준비로 한창이었죠
점심은 떡볶이와 과일샐러드~ 맛있었습니다~
점심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무대 세팅 완료~
페스티벌 시작 전 여기저기서 연습이 한창입니다~ 모두 화이팅
총 20팀 출전하셨어요
오늘의 사회자는 백수다 희정, 찬식
심사위원은 3년째 심사해주고 계신 우응순 선생님! 그리고 낭송 경기도의 옛이야기를 풀어 쓰신 박효숙 선생님, 낭송 경상북도의 옛이야기를 풀어 쓰신 이한주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장금성 할머니도 오셨어요^^
오프닝 공연으로 일성에서 공부하시는 안은주 선생님께서 노처녀가를 공연해주셨습니다
수성에서 나온 모다드렁팀. 낭송 제주도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셨습니다.
문탁에서 온 초등이문서당팀. 낭송 논어와 열자를 낭송해주었습니다~
찰칵찰칵~
수성에서 오신 수상(受賞)한 사인조
낭송 아함경과 전습록을 낭송해주셨는데 어떤 상을 수상하셨을까요?ㅎㅎ
해인네에서 온 소중한 친구들팀
연암 박지원의 '어떤 사람에게'를 낭송했습니다.
눈이 있다한들 누구와 보고 귀가 있다한들 누구와 듣겠는가~
정복샘께서 '정복&미승'팀으로 한번 더 출전하셨습니다. 낭송 주자어류를 들려주셨죠.
드디어 체조팀! 어낭스에서 논어에 나온 글자를 가지고 체조를 선보였습니다.
익힐 습은 파닥파닥 어깨춤으로~
알 지(知)는 화살을 쏘는 모양으로 체조를 해주었어요
관객들도 어깨춤
사회자도 들썩들썩
여행비를 위한 상금헌터 청년들이 나섰습니다.
GO! 소나기팀! 낭송 전습록, 논어/맹자를 낭송해주었는데요~
여행비를 벌었을까요?
해인네에서 온 호학낭송팀
매년 낭댄스에서 본 익숙한 얼굴들이 있네요~
베테랑들 답게 멋진 무대 보여주었습니다
화성에서 나오신 '공부의 길에 서서'팀
'공부,공부 그것이 문제로다. 신체로 하는 그 '공부'가 대체 무엇인가? '
낭송 28수에서 공부에 관련된 대목들을 뽑아 낭송해주셨습니다.
유일하게 '자유'를 주제로 출전한 풍비박산팀! 낭송 한비자를 가지고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주었습니다.
방탕하게 사는 게 자유 아니야?라며 섹시 댄스를 몸소 보여주신 상석샘^^
1부 끝!
20분 간 쉬는 시간을 가지고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0604&wr_id=1824
2부 시작을 열어줄 팀은~ 문탁에서 온 보조개 소녀단팀입니다. 낭송 장자를 낭송해주었습니다.
그 다음은 해인네에서 온 우정낭송팀~ 귀여운 친구들이 명심보감을 또랑또랑 낭송해주었어요~
문탁 예선에서 많은 어린이팀을 제치고 1등을 하신 도깨비 선생님. 달달한 목소리로 낭송 이옥의 한 대목을 들려주셨습니다. 이옥의 글과 도깨비 선생님 목소리에 모두 취했습니다~
추가로 선어록의 한 대목을 들려주시며 수수께끼를 내셨어요~ 상품은 마음의 때까지 닦아준다는 자누리 어성초 비누^^
사람들이 아리송한 문제에 망설이는 사이에 백수다 다윤이 비누를 타갔어요~
문탁에서 온 새싹팀. 소소한 소품과 함께 전습록을 낭송합니다.
화려한 소품과 함께 등장한 이 팀은? 함백낭송단입니다. 자주 보기 어려운 함백팀(mvq에선 자주 보죠)~ 반가웠습니다~
문탁에서 온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친구들이 낭송 열자를 들려주면서 마음껏 끼를 부려주었어요. 정말 귀여웠습니다^^
해인네에서 온 낭송깨비 친구들~ 낭송 걸그룹 같았어요^^
청년들도 한팀 더 나왔습니다. 몸 낭송을 준비해준 필기체팀인데요. 일명 필동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체조~
관객들도 으쌰으쌰~
쭉쭉~
해인네에서 온 대명아이돌팀. 낭송 격몽요결을 들려주며 귀여운 율동과 넘치는 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마지막 손지와 하르방 . 정복샘의 손녀와 사부님이십니다. 손녀는 논어 원문을 사부님은 낭송 제주도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심사하는 동안 해숙샘께서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시상식 엠씨를 맡아주신 문성환 선생님~
성인부 대상은 청년의 힘찬 기운을 보여준 GO!소나기팀, 우수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 모두를 녹여버린 도깨비 선생님이 받았습니다~
모든 참가팀들에게 상이 돌아갔습니다. 다만 상품이 대부분 책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어린이들이 상을 받아도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어린이팀에게 어떤 상품을 주는 게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겠어요ㅎㅎ
+++북드라망 출판사에서 낭송 페스티벌에 온 모든 분께 드릴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바로 연필인데요~고급스럽죠잉?
3번째 낭송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내년에 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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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도깨비샘 첫출전에 우수상이라니!! 막강한 팀도 많아보이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세은이도 출전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폴폴 보조개 매력 뿜고 왔겠죠? ㅋ
찬결, 우찬, 강민이도 큰 무대에 진출했네요. 넘 귀여워~~
다들 수고하셨어요!
꼬꼬마 팀은 어린이부 우수상을 받았어요....큰 무대에서 더 빛을 내는 아이들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