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식탁풍경

요산요수
2010-04-05 21:35
4761

지난 화요일 신선한 야채와 오징어볶음, 부추전으로 맛깔나는 식탁이 차려졌습니다.

의역학 강좌에 오시는 분들과 나누어 먹는 정갈한 저녁상이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야채 옆의 볶음김치는 윤정란님의 환상의 맛!

이날 김희경님이 파김치도 선물로 가져다 주셨는데.. 아쉽게도 사진엔 찍혀있지 않네요..ㅜㅜ

밥상1.JPG

 

부추전과 오징어볶음은

인디언님의 솜씨로 빚어진 예술품이었구요..^^

밥상3.JPG

 

늘 이렇게 먹는 건 아니지만..^^

여럿이 함께 먹으니 더 맛나고

동네 아지매들의 선물이 있어서 더욱 풍성한 문탁식탁이랍니다..ㅎㅎ

댓글 1
  • 2010-04-06 00:30

    아~ 도저히 못 보겠네요.

    다이어트중이라 저녁도 못 먹은 저더러 도대체 어쩌라는 말인가요?

    모락모락 김 나는 저 된장?? , 인디언이라고 명찰 달고 있는 오징어??

    파릇파릇한 저 야채들....

    T.S. 엘리엇이 괜히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한게 아니야.......

    바로 나를 두고 한 말이야..... 부추전아~ 나를 유혹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