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 텃밭농사 시작되다!!

관리자
2011-04-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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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날이 따뜻해지자 가장 마음이 급한 건

역쉬! 텃밭에 마음이 가 있는 울력꾼들입니다.

 

4월 10일 밭갈고 퇴비 뿌리는 일에 기운 센 남정네들이 나섰습니다.

문탁 텃밭을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

소민빠, 무담, 청량리, 우록 그리고 가마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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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를 뿌린 텃밭풍경!

긴 이랑 두 개엔 감자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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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문탁 여인들이 밭으로 나가

상추, 열무, 얼갈이, 깻잎, 콩, 치커리 등 씨앗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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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방사능 비가 내린다고 다들 걱정이지만

그래도 봄은 오고.. 씨앗들은 비를 기다립니다.

인간의 오만이 빚은 비극에도 불구하고

이 자연의 순환을 누가 거스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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